슈워제네거, 주관리부 부국장 임명
30대 한인 2세가 캘리포니아 주정부 고위직에 올랐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지사는 지난 30일 앤드류 장(37)씨를 주 관리부(Department of General Services) 수석부국장(Chief Deputy Director)에 임명했다.
장 부국장의 임무는 관리부가 집행하는 다양한 행정정책의 감독 및 관리. 효율적인 행정운영이 실시되는 여부를 감독해 정부의 업무 수행력을 높이는 것이다.
주 관리부는 소속 공무원만 4,000여명에 연 50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으로 주정부 조달사업자 선정, 각급 학교 건축 승인, 주정부 소유 건물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장씨가 수석부국장에 임명됨에 따라 슈워제네거 가주 지사에게 발탁돼 공화당 행정부에 입성한 한인은 주지사 LA 사무실의 알렉스 김 보좌관등 2명으로 늘어났다.
장씨는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후보였던 시절 선거 캠페인에서 경제자문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영화배우 출신의 후보와 인연을 맺었다. <김경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