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수학 중인 유학생 5명 중 1명은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캐나다 연방이민부(CIC)의 `모니터’(www.cic. gc.ca/english/monitor/current.html)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말 현재 캐나다 유학생 6만1천303명 중 한국 유학생은 1만2천983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링크됐다.
중국이 9천820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일본 5천147명, 영국 3천740명, 프랑스 3천396명으로 뒤를 이었다.
캐나다 유학생 수는 지난 2002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11% 급감했지만 한국계는 6% 감소해 유학생들이 여전히 캐나다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유학생 중 조기 유학생은 1만4천231명이고, 전문 직업훈련 과정인 트레이드는 9천323명, 대학생은 2만2천60명이다.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온타리오주(2만627명)이고, 도시는 밴쿠버(1만4천459명)와 토론토(1만2천6명) 그리고 몬트리올(7천528명)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다.
한편 2003년 캐나다에서 시민권을 받은 한국인은 4천147명(전체 14만7천920명) 으로 2002년에 비해 22%나 증가해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시민권을 가장 많이 받은 국가는 중국으로 1만8천900명이며 이어 인도가 1만3천38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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