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가 매년 전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주최하고 있는 ‘의회 미술공모전(Congression -al Art Competition)’에서 한인 학생 임미리(웃슨고 12)양이 11지구 1등을 차지했다.
김솔(훼어팩스고 12)군은 8지구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4일 노바(NOVA)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짐 모랜 의원이 속한 8지구와 탐 데이비스 의원이 속한 11지구에서 각각 1, 2, 3등, 입선작을 시상했다.
임양은 거울에 비친 자화상을 그린 아크릴릭 작품 ‘욕실에서(In the Bathroom)’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가을 카네기 멜론대 진학예정인 임양은 상패와 함께 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각 지역 1등 수상작들은 오는 7월13일부터 의사당 로비에 전시된다.
김솔 군은 식탁위의 붉은 야채와 과일을 그린 포스터칼라 정물화 ‘무제’로 입상했다.
의회 미술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각 연방하원의원이 속한 선거구별로 구분해 1, 2, 3등, 입선작 1점을 각각 선정한다.
공모전은 훼어팩스 카운티 예술위원회가 주관했다. 입상작은 이달 28일까지 노바 갤러리에전시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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