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필하모닉과 독점 체결·할리웃보울 행사도
이민문화의 새로운 장
공동 이벤트·문화사업본보 장재민 회장이 18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과 미디어 스폰서 독점 계약을 체결한 후 LA필하모닉의 최고 책임자 데보라 보다 여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뒤쪽은 왼쪽부터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의 레니 부어스틴(커뮤니티 디렉터), 에드워드 임(예술 계획 디렉터), 에밀리 라스킨(기획 디렉터), 세실리 애셔(스폰서십 매니저).
본보는 전 세계 음악인들의 주목속에 오는 10월23일 LA다운타운에 개관하는 ‘꿈의 공연장’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Walt Disney Concert Hall)과 18일 한인커뮤니티 미디어 스폰서십 독점 계약을 체결해 이민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미디어 스폰서십 독점 계약에 따라 본보는 세계 최고수준의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들이 줄지어 공연하게 될 2003-2004년 개막시즌부터 2년동안 각종 공연과 이벤트, 티켓판매, 문화사업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본보는 또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과 함께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 안내 책자 발간, 한인커뮤니티의 다양한 음악 행사 지원을 통해서 보다 성숙된 한인 이민 문화 정착에 앞장서게 됩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간에 독점 미디어 스폰서십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 콘서트홀을 전용 공연장으로 사용하는 LA필하모닉은 앞으로 한인커뮤니티를 직접 찾아와 최정상급의 연주를 들려줄 계획으로 있어 한인사회의 문화수준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뿐 아니라 이 콘서트홀이 관장하고 있는 할리웃 보울과도 한인커뮤니티 미디어 스폰서십 계약을 맺어 보다 신속하게 편리하게 할리웃 보울의 공연을 한인들에게 소개하게 됐습니다.
본보는 이번 스폰서십 독점 계약 체결을 계기로 커뮤니티와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사업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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