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세금반란을 주도, 워싱턴 주정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팀 아이만이 지지자들에게 법정소송비 명목으로 후원금을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주 공적 공개위원회(PDC)는 아이만이 최고 1천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자신의 이름으로 보내주도록 요구했다는 신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이만은 지지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정치 후원금이 아닌 소송비용이기 때문에 후원금내역이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의안 후원금을 PDC에 정식 보고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착복한 사실을 공개해 물의를 일으켰던 아이만은 기부금을 지난해 소송비용으로 사용한다해도 법적 하자는 없다고 주장했다.
아이만의 반대자인 스티브 짐케는 아이만이 PDC에 공개되지 않도록 캠페인기부금을 자신에게 보내도록 e-메일을 보낸 사실에 대해 정식 이의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수잔 해리스 PDC 부위원장은 현재 아이만이 발송한 e-메일 사본을 입수, 내용을 검토중이라고 밝히고“만일 개인용도로 기금을 사용했다면 문제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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