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리프국 1월부터 순찰차에 로잭 시스템 설치
2001년 시애틀서만 차량 8천7백여대 도난돼
전국적으로 차량 도난율이 높은 곳으로 꼽히는 시애틀-타코마 지역에 효과적인 도난차량 추적을 위한 첨단장비가 도입된다.
주 순찰대와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도난차량 추적장치인‘로잭’시스템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메론 웹스터 킹 카운티 셰리프 대원은 이 시스템이‘누이 좋고 매부 좋은 방법’이라며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차량추적을 용이하게 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무선신호로 작동되는 이 시스템은 경찰국에 접수된 도난차량 정보를 로잭사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 각 경찰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확인해주는 장치다.
로잭의 폴 맥마흔 대변인은 추적장치에서 발사된 강력한 신호전파를 통해 차량운반 트럭이나 화물차에 선적한 차량까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셰리프국은 1월에 헬리콥터 및 20여대의 순찰차부터 시작, 단계적으로 모든 순찰차량에 추적장치를 설치해 본격적인 도난차량 추적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2001년 시애틀에서만 8,775대의 차량도난 신고가 접수됐고 지난해에도 9월말까지 모두 5천7백대가 도난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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