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원의원 보좌관 제니 김씨
남가주 총한인대학생회등 중심
문화공연 ·다큐멘터리 상영
11월 16일 이벨극장
한인 2세들이 대규모 탤런트 쇼 행사를 통해 이민 100주년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긴다.
케빈 머레이 주상원의원 보좌관 제니 김씨, LA타임스 폴 김씨 등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2세들과 남가주총한인대학생회 전 회원들을 중심으로 준비된 이 행사는 ‘컬레버레이션(kollaboration) 2002’로 명명돼 한인 젊은이들이 공연을 통해 리더십을 키우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살리게된다.
‘American Seoul Trai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 ‘컬레버레이션(kollaboration) 2002’ 행사에서 젊은이들은

▲춤과 노래, 연극 등 문화공연과 함께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상영하고
▲이 다큐멘터리를 미 전역의 한인대학생 학생회에 전달하며
▲로즈퍼레이드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각종 홍보물과 자료를 전시하는 등 1.5세와 2세들에게 이민100주년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들 젊은이들은 로즈퍼레이드 꽃차 제작과 진행의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한다.
오는 11월16일 이벨극장에서 열리는 ‘컬레버레이션 2002’에는 중고등학생을 비롯 대학생, 직장인 등 무려 1,200여명의 한인 젊은이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대회부터 행사 디렉터를 맡고 있는 폴 김씨는 “더 많은 2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탤런트 쇼의 형식으로 시작했지만, 궁극적으로는 젊은 한인들에게 리더십과 정체성을 키워주는 행사로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이민100주년의 의미를 2세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의헌 기자>
argo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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