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정부는 낙서 신고용 무료 핫라인(800-611-2489)을 개설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24시간내 이들을 지우는 새로운 낙서근절 캠페인을 17일부터 가동했다. 낙서지우기 캠페인의 경비는 MTA(메트로교통국)에서 제공한다.
제임스 한 LA시장과 MTA관계자들은 이날 엘세레노에 소재한 시에라 팍 초등학교에 모여 새낙서방지 캠페인 가동을 선포하고 낙서제거와 예방으로 깨끗한 LA시 만들기 노력에 앞설 것을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앞으로 3개월간 계속되며 LA공익업무부, MTA, 갤럭시 축구단이 후원한다.
제임스 한시장은 초등학생들에게 “낙서란 이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려대는 것으로 보는 사람을 화나게 한다”고 설명했으며 캠페인 지지차 나온 LA갤럭시 축구스타 코비 존스 등도 낙서행위의 해악성을 강조했다.
한편 시조례에 따르면 낙서하다 체포되는 경우 초범은 청소년 교화시설에서의 구류나 1,000시간의 커뮤니티 서비스형이 부과될 수 있다.
또 재범에게는 5일간의 징역형에 450달러의 벌금, 또는 2,000시간의 커뮤니티 서비스형까지 내려질 수 있게 했다.
<이정인 기자>jungilee@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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