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0여명 참석, 백주년기념사업 동참의지 다져
하와이 한인이민100년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현재 추진중인 기념사업 준비에 범동포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이민100주년 기념사업 홍보만찬’이 16일 힐튼 하와이언빌리지호텔 코랄볼룸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가 주관한 이날 만찬은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배성근기념품제작위원장과 KHNL-TV리포터 조앤 신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춤사랑 단원들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개막된 만찬행사에는 이지두총영사와 리 도나휴 경찰국장, 실비아 룩주하원의원 가족을 비롯 이민세대를 초월하는 한인가족및 한국전참전용사들과 제레미 해리스시장을 비롯한 주내 각계인사들이 참석해 한인이민100주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동참과 지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두총영사는 이날 인삿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추진되고 있는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준비사업은 미주내 각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있다"고 치하하고 백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인 동포사회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특히 이날 만찬에는 한인 이민3세인 케네스 리씨가 특별연사로 나와 자신의 가족이민사를 소개하며 사회사업가로 은퇴한 후 자원봉사자로서 최근 뉴욕참사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돕고 온 경험담을 전했다.
이씨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세대를 초월한 모든 한인들이 ‘역사의 배’에 동승해 이민선조들이 이룬 역사의 강을 교훈삼아 다음 세대를 위해 한국인으로서 코리언 아메리칸으로서 무한한 여정을 함께 노저어 가자고 역설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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