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스포츠
NHL 수퍼스타 야로미어 야거(위싱턴 캐피탈스)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났다. 피츠버그 펭귄스의 붙박이 간판스타에서 이번 시즌부터 캐피탈스 유니폼을 입게 된 체코 출신 골게터 야거는 10일 뉴욕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심한 다리부상을 입어 당분간 출장이 어렵게 됐다. 1피리어드 5분12초를 남기고 링크에서 물러난 야거는 그때까지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보여 캐피탈스의 5대2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야거는 구단측과 5년 6,000만달러 상당의 계약연장안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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