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한인사회가 범커뮤니티 차원에서 거둔 뉴욕테러 피해자 돕기 성금 1만2,822달러55센트가 9일 미적십자사 샌개브리엘 밸리 지부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에는 아씨방 이불가게(대표 박영숙)가 동부한인회와 동부한국노인회를 통해 기증한 2,800달러, 동부 한국학교 이사진들과 어린이 등이 모은 2,000달러40센트, 동부식품상협회 1000달러, 하시엔다 골프클럽 500달러 등 동부지역 단체들이 낸 돈과 김응식 한인회장 등 단체장들이 개별적으로 낸 돈 및 동부지역 한인 단체들이 지난 9월22일과 23일 이틀동안 마켓 앞에서 가두 모금한 돈이 포함됐다.
이날 오전 10시 웨스트코비나 소재 적십자사 사무실에서 있었던 성금 전달식에는 동부한인회 김응식 회장·김영욱 이사장·김종건 고문·정동근 사무총장, 동부한국학교 손혜숙 교장·차성남 이사장, 동부식품상협회 박태해 회장·박재현 이사장, 동부한국노인회 이준승 회장·한재천 수석부회장, 동부한미노인회 김천규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김응식 한인회장은 "우리가 몸담고 살고 있는 미국이 어려운 시기에 처했는데 좌시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이미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 차원에서 상당한 금액의 성금을 거두어 전달했지만 남가주 제3의 한인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는 동부한인사회도 이와는 별도로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적십자사 마리 로간 매니저는 "동부 한인 커뮤니티의 정성을 고맙게 받아 뉴욕참사 희생자 돕기에 유용하게 쓰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적십자에 전달된 성금중 개별모금 내역은 다음과 같다. 김응식 500달러, 김영욱 500달러, 김종건 500달러, K.C. Choi 건설 500달러, 박재현 200달러, 박영동 200달러, 서지혜 200달러, 최일용 200달러, 유정희 200달러, 정영길 100달러, 이창모 100달러, 현병호 100달러, 이준승 100달러,
Seving Ki Lee 100달러, 김혜숙 100달러, 김길원 100달러, 이혜자 100달러, 아범순대 80달러, 이스트 하시엔다 뉴스 서비스 50달러, 조영호 50달러, 문종란 40달러, 강(윤)용자 20달러, VIP 중국 레스트랑 20달러, 이미아 20달러, 김영 20달러, 이유미 20달러, 황진관 20달러, 박기수 20달러, 윤희숙 10달러, 김화자 10달러, 문송I. 10달러, 문주영 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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