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붐 조성위해 학교앞 차량 통제
▶ 6월26일까지 축구 교습·이벤트 풍성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시가 축구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내 50개 학교 앞 도로를 ‘사커 스트릿(Soccer Streets)’으로 개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1일 공식 발표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이 고가의 티켓을 구매할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사커 스트릿’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월드컵의 열기를 체감하고 축구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스트릿 랩(Street Lab)’과 유명 요거트 브랜드 ‘초바니(Chobani)’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일 시작되어 여름 방학 전인 6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학교 앞 차량 통행금지’가 시행 중인 도로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스트릿 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커 스트릿’에서는 실제 축구 경기는 물론 전문적인 축구 교습, 월드컵 출전국 국기 페인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을 맞이한다.
학교들은 뉴욕시교통국(DOT)의 ‘오픈 스트릿 포 스쿨(Open Streets for School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앞 도로의 차량 통행 제한을 요청할 수 있다.
레슬리 다볼 스트릿 랩 사무총장은 “‘오픈 스트릿 포 스쿨’ 프로그램은 도시의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학생과 가족, 교직원, 그리고 이웃들이 거리에서 한데 어우러지는 경험은 지역 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 개막해 7월 19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뉴욕 일원에서는 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포함해 총 8개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이진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