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트웨스트, 515달러, 캐나다등 20-60%
노스웨스트 항공은 오는 19일까지 인터넷(www.nwa.com/kr)을 통해 서울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행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저 20%에서 최고 60%까지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여행 유효기간은 2001년 12월14일까지 출발해 모든 여정을 12월31일까지 마쳐야 하며 왕복요금은 LA등 미 서부 515달러, 미 동부 670달러, 호놀룰루 390달러, 도쿄 280달러 등이다.
회사측은 행사기념으로 첫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보너스 5,000마일, 두 번째 구매 고객에게는 보너스 2,500마일을 각각 제공한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오는 12월31일까지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5~50% 가격할인 혜택을 준다. 50%가 할인되는 비즈니스 좌석은 21일전에 예약해야 하며 하루 혹은 이틀을 지내야 하는 조건이 붙는다. 25%할인의 경우 10일 전에 예약을 마쳐야 한다. 이번 가격할인은 오는 8일부터 12월31일까지 해당된다.
현재 노스웨스트와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경우 LA를 출발해 도쿄를 경유, 서울로 들어가는 노선의 왕복요금은 590달러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LA-서울 직행노선이 779달러이며 미항공사들과는 달리 인하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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