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도 테러 피해자 구호에 발벗고 나섰다.
전국 극장업주단체(NOTO)에 소속된 약 80개의 극장 체인이 25일 하루동안 올린 입장권 판매액과 구내매점 수입 전부를 테러 성금으로 적십자사와 유나이티드웨이에 기증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극장들이 참여한 것으로 아직 모금액은 나오지 않았으나 통계적으로 9월중 화요일의 1일 평균 수입은 500만달러에 달한다.
한편 수십명의 인기 연예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21일 열렸던 TV 방송사들의 합동 모금 프로그램의 성금 모금액은 약정금을 포함, 무려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5개 TV 채널에 동시 방영된 프로그램은 6,000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들였으며 24일 오전 7시까지 웹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1억5,000만달러로 80년대 기간 동안 올스타 연예인들이 아프리카 기아 피해자들을 위해 모금했던 1억1,000만 달러를 단 며칠 사이에 넘어선 것이다.
또한 인기인들의 텔레톤 공연실황을 음반으로 따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기 때문에 상당액의 성금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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