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L 양대 컨퍼런스 통합타이틀전 매치업 확정
뉴저지 데블스의 2연패 성공이냐 콜로라도 애벌랜치의 정상등극이냐.
NHL 링크위의 최후 승자에게 주어지는 스탠리컵 주인 후보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에 걸친 대장정끝에 딱 두 팀으로 압축됐다. 지난 시즌 통합챔피언 데블스는 22일 피츠버그 펭귄스와의 동부결승 5차전에서 4대2로 승리, 종합 4승1패로 컨퍼런스 패권을 거머쥐며 하루 앞서 세인트루이스 블루스의 저항을 뿌리치고 서부 정상등극을 확정지은 애벌랜치(4승1패)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맞붙게 됐다.
데블스는 돌아온 ‘수퍼 마리오’ 르뮤와 득점왕 야로미어 야거가 이끄는 펭귄스를 홈링크로 불러들여 벌인 5차전에서 1피리어드 57만에 제이슨 아넛의 전광석화같은 선제골로 기선을 잡아나가며 낙승을 거뒀다. 아넛은 1-1 동점상황에서 맞은 2피리어드 7분41초 리드골을 재차 성공시키는 등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앞서 애벌랜치는 서부 5차전에서 백전노장 레이 보크와 골게터 조 사킥의 기막힌 콤비플레이로 연장전 24초만에 결승골을 빚어내며 극적인 2대1 승리를 마무리짓고 1999년과 2000년 연속 서부정상 문턱에서 댈러스 스타스에 발목이 잡힌 한을 씻고 통합타이틀전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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