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무용수가 소개하는 미국 현대무용의 걸작. 앨빈 에일리 아메리칸 댄스 시어터(Alvin Ailey American Dance Theatre)가 2년만에 LA공연을 마련했다.
14일부터 18일까지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 앨빈 에일리 무용단은 예술감독인 주디스 제이미슨가 안무한 ‘이중노출’(Double Exposure)을 비롯해 로날드 브라운의 ‘은총’(Grace), 카르멘 라발라드의 ‘달콤하고 씁쓸한 사랑’(Sweet Bitter Love), 앨론조 킹의 에일리를 위한 첫 번째 발레 ‘Following the Subtle Current Upstream’ 드와이트 로든의 ‘초콜릿 세션’(Chocolate Sessions) 등 5작품을 LA에서 초연하며 앨빈 에일리의 대표작품인 ‘블루스 스윗’(Blues Suite)과 ‘페이지스’(Phases), ‘파드 듀크’(Pas de Duke) ‘계시’(Revelations)를 함께 공연한다.
앨빈 에일리는 미국 현대무용 발전에 공헌하고 독특한 흑인문화 표현형식을 자리매김하고자 1958년 앨빈 에일리 무용단을 창설한 이후 79개의 발레작품을 창작했다.
입장료는 15달러-75달러. 135 N. Grand Ave. LA 공연 문의 (213)972-0711<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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