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닷컴 베스트셀러 ‘힐링 소사이어티’저자 이승헌씨
▶ "내달중 한글판 나와... 속편도 곧 출판 계획"
"현대 미국인들은 사회에 팽배한 물질 문명의 한계와 정신적 공허감을 동양사상의 지혜를 통해 극복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지난 연말 인터넷서점 아마존 닷 컴에서 종합부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힐링 소사이어티’(Healing Society)의 저자 이승헌(51)는 ‘깨달음’이란 고행이나 수행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과 결심, 실천 속에서 얻어진다고 강조한다.
"깨달음의 환상에서 벗어난 최선의 선택이 인간사랑 지구사랑이며 이는 곧 우리민족의 건국이념이었던 ‘홍익인간’정신과 상통합니다"
’힐링 소사이어티’에는 이같은 알 듯 모를 듯한 그의 정신 사상의 세계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그가 책을 내게 된 동기는 99년 ‘신과 나눈 이야기’ 저자로 유명한 닐 도날드 월시의 강력한 권고 때문. 지난 20년동안 하버드대 등 미국내 유명 대학에서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설파해온 철학과 수련법을 간단히 정리해 지난해 11월에 출판했던 것이 불과 한달 만에 초판이 동이나고 재판에 들어갈 정도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이책의 인기에 대해 "깨달음의 실체를 신경생리학차원에서 정의한 책의 내용이 현시대적 요구에 부응했고 미국인들의 사회 치유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이씨는 분석했다. 그는 ‘힐링 소사이어티’의 인기에 힘입어 내달 중순경에는 이 책의 한국어판을 내놓을 예정이며 속편격인 ‘힐링 더 어스’(Healing the Earth)와 ‘힐링 스피릿 & 보디’(Healing Sprit & Body)를 잇달아 펴낼 계획이다.
닐 도날드 월시와 공동 설립한 ‘새천년평화재단’의 총재역을 맡고 있는 이씨는 한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단학을 현대에 맞게 과학화, 체계화하고 단학과 현대뇌의학의 성과를 접목시킨 뇌개발 수련법인 ‘뇌호흡’ 창안자로 알려져 있다.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있는 단학명상센터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등지에 단센터를 설립, 전세계에 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씨는 자발적인 각성을 강조하며 깨달음의 대중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현재 LA지역에 올림픽, 토렌스, 글렌데일, 가든 그로브 등 9개의 단센터 분원이 있다.
단학 대표 문의전화 1-877-DAHNHAK www.healingsocie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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