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h and doubt do not oppose each other. They define each other, like light and shadow. 믿음과 의심은…
[2013-07-12]깎아서 쓰는 연필과 복잡하지만 왠지 모를 설렘을 주는 헌책방. 모두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단어들이다.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손편지를 받아본 게 언제였더라 생각하면 아마 초등…
[2013-07-12]맨해튼 거리는 여름 오후가 되면 후덥지근하고 도시에 열꽃이 핀 것처럼 들뜬 분위기가 된다. 그날은 나의 생일이었다. 그날로부터 6개월 전,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가 예기치 않게 심…
[2013-07-12]추억의 공간을 현재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미래에 또 다른 추억을 만드는 기쁨이 있다. 오래전 대학 다닐 때 자주 가던 치킨 집이 있었다. 당시에는 우리 한…
[2013-07-11]나의 독백은 이어진다. 사립초등학교 설립이란, 풍선 같이 부푼 희망이 한갓 허망한 꿈이 되어, 허공으로 날라 가 버린 후, 나는 또 우리 나라 최초의 ‘소녀가극단’ 창단에 도전하…
[2013-07-10]오늘 몇 간호사님들이 “우리에게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해요” 하는 것이다. 샬롬 봉사자들 중 70살이 넘으신 어르신이 계시는데 그분 역시도 늘 “나 같은 사람도 …
[2013-07-10]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영혼이라고 부를 수 있겠다. "얘야! 마음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라, 착한 아이가 되…
[2013-07-09]또 하나의 메뉴가 식도락가들 식탁에서 사라졌다. 지난 7월 1일을 기해 캘리포니아 주 전역 식당에서는 더 이상 상어 지느러미 음식을 팔수가 없다. 이 금지법에 대해서 일부…
[2013-07-09]대학 때 친한 친구가 있었다. 학교 입학하자마자 친해져서 항상 같이 붙어 다녔다. 조별 과제할 때는 물론이고 같은 동아리 활동에 여러모로 마음이 맞는 친구였다. 가끔 서로 할 이…
[2013-07-09]우리 집 뒷마당에 정사각형의 텃밭이 있다. 매년 정성을 들여도 신통치 않더니 올해에는 제법 텃밭의 모양새를 갖추어 식탁의 기쁨이 되어 주고 있다. 처음에 심을 때는 깻잎을 위주로…
[2013-07-08]‘대한민국 바로 알림이’ 제1기 글로벌 모니터단 모집이 오는 12일 마감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사업에 동참할 글로벌 모니터단을 모집하고 …
[2013-07-08]금란지교란 사자성어가 내 가슴속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에 얼굴만 보아도 좋았던 그런 친구들이 있었다. 순수한 소녀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주며 영원…
[2013-07-04]슬픈 영화의 한 장면처럼 동행했던 길벗들을 다시는 돌아오지 못 하는 먼 길로 먼저 떠나 보내고 늦은 밤 외진 마을 역사(정거장)의 희미한 촉광의 가로등 밑 벤치에 우두커니 앉아 …
[2013-07-03]잡초를 보면 늘 뽑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잡초는 번식률이 빠르며 생명력도 강하다. 우리집 앞 전원이 잡초라고 생각하면 사실 짜증도 나고 화가 많이 난다. 그런데 나는 잡초…
[2013-07-03]남불 여행중 가장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이 고장 음식이다. 최고의 오성급 레스토랑이 서로 경쟁하듯 꼬뜨 다쥐르 곳곳에 셀 수 없으며 조그마한 비스트로의 시골 음식이나…
[2013-07-02]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자영업을 하고 계신가요? 세금을 너무 많이 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정부에서 자꾸 세금만 올리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가요? 네 맞습니다. 필자의 생…
[2013-07-02]제나라 환공은 주문왕을 도와 주나라를 세운 강태공의 후손으로 최초로 춘추전국시대 패자에 오른 인물이다. 공자도 인정한 군자였으며 제나라를 부국강병 시켜 백성이 두루 편하게 살 수…
[2013-07-02]세상의 나이가 중년이라치면 나의 리얼에이지(real-age)는 몇 살일까? 마이클 로이젠 교수가 ‘You: the Owner’s Manual’이라는 책을 통해 발표해 화제가 되었…
[2013-07-01]산마테오카운티 해변가 수질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크사이드 수중공원, 레이크쇼어 파크, 코요테 포인트 등 산마테오카운티 해변들이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2013-07-01]I AM That, I AM. I AM no less, I AM no more. As HE WAS then, I AM now. ‘나’가 바로 그거다, ‘나’가 바로 그렇다.…
[2013-06-29]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