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급한 상황이었다 하더라도 나 자신 판단의 오류로 인해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었다면 정말 괴롭다. 인간교류는 어떤 점에서든지 대화가 통하고 서로 이해하는 깊이가 있어야 상호관…
[2015-05-07]‘데모하는 사람’이라고 소문이 났는지 이번 아베 일본 총리의 지난 달 29일 미 의회 역사상 최초의 일본 수상의 의회연설에 항의하기 위해 워싱턴 한인사회가 범동포적으로 연방의회 …
[2015-05-06]일본 아베총리의 미국방문이 많은 여파를 남겼다. 그의 방문은 보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 첫째는, 그의 방문을 전쟁범죄에 대한 사과 없이 활보하는 파렴치한 정치인의 행각으…
[2015-05-06]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잠에서 깨는 5월은 얼마나 아름다운 계절인가. 목마른 나무들의 푸른 혁명이 날이 갈수록 초록을 더해간다.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 가는 나뭇잎들을 바라보고 있…
[2015-05-06]요즈음 볼티모어 폭동 속에서 유행어가 하나 생겼다. 자식을 위해 직접 뛰어든 싱글맘인 토야 그레이엄이라는 용감한 이 엄마의 얘기는 각 미디어를 장식하며 그녀를 일약 스타로 만…
[2015-05-05]매로 때려 실신시켜 두고 줄을 서서 차례로 강간하던 군대 강간하던 놈들보다 매로 시키던 놈들이 더 미워 사과라도 받으러 온 백악관 앞 안에서 들려 주는 하이쿠 …
[2015-05-05]소명 따라 살아 온 힘겨웠던 삶 아쉬워 돌아보며 눈물 글썽이는데 기특하게 자란 아이들 듣든한 울타리에 기대어 살며 감사함에 항상 즐겁고 古書…
[2015-05-05]미국과 북한은 1994년 10월 북한 핵협상을 타결하여 기본합의문까지 작성했었으나 그 이후 북은 합의문을 거의 이행하지 않았고, 2005년- 2012년 사이에도 몇번의 다른 기본…
[2015-05-04]“자렛아, 경찰이 너를 불러세우면 네 두 손이 어디 있는지를 그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무엇을 손에 잡으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제발 경찰에게 불손한 말대꾸를 하지…
[2015-05-02]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나는 매일 우리집 우체통을 열어본다. 그 속에 대부분의 우편물은 매달 지불 해야만 하는 공과금청구서와 광고물 또는 가끔 편지가 놓여 있다. 오늘도 우체통을…
[2015-05-02]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동네 공원을 산책했다. 어머님과 함께 오디를 따먹고 어머니를 통해 유싱킹(U thinking, 타인에 대한 배려)을 발견한 공원이라 나에게는 언제나 소중한 …
[2015-05-02]작년에 미조리 주의 퍼거슨 시에서 일어났던 폭력시위와 비슷한 사건이 며칠 전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에서도 있었음은 이미 언론을 통해 상세히 알려졌다. 경찰의 체포과정에서 부상을…
[2015-05-01]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 히말라야에 대한 연재를 하던 중 지난 25일 이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맥의 중심부에 위치한 네팔(수도 카투만두) 히말라야 에베레스…
[2015-05-01]자동차는 현대인의 생활에 귀중한 필수품의 하나로 사람과 비슷한 점이 많다. 재질은 건강한 신체에 비유할 수 있으며, 항상 고장 없이 쓸 수 있으면 좋다. 브랜드 네임은 인품이나 …
[2015-04-30]기업인이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피해, 특혜나 독점을 받아 내려고 정치권에 줄을 대고 뇌물을 바치는 것은 범죄 행위로써, 회사가 망해 자살을 했건 말건 사실을 조사하여 법의 심판을…
[2015-04-30]어느덧 5월로 접어든다. 5월은 미국의 어머니날(Mother`s Day), 한국의 어버이날(5월8일)이 들어있는 달, 오랜 시간동안 꽃봉오리를 키워가며 어느 날 아침 찬란한 햇빛…
[2015-04-30]새벽에 네팔에서 온 카톡 문자 메시지에 안도의 숨을 쉬었다. 네 글자인 ‘난 괜찮아’였다. ‘난 괜찮아’란 평범한 문장이 얼마나 반가운 말인지 이전에는 정말 몰랐다. 서울에 사…
[2015-04-29]중국이 1978년 경제개혁을 단행한 후 연간 10%나 되는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세계적인 대경제국가로 등장 했다. 가난했던 중국이 2014년에 국민총생산액이 17.63조 달러에 달…
[2015-04-29]부모님과 상담을 하면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애는 자존감 (self-esteem)이 낮아요”다. 국어사전에도 없는데 10여년 전부터 유행처럼 번진 신조어인 ‘자존감’…
[2015-04-29]“어머, 녀석 좀 봐. 이 구석에도 제가 살았단 표시를 해 놓았잖아? 자기 잊어버리지 말란 소리야, 뭐야? 정말 웃기네!” 개는 자신의 영토 표시를 위해 가는 곳 마다 소변을 찔…
[2015-04-28]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