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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칼럼] ‘혼자 누리는 자유는 위험하다’
“자유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째는 혼자 누리는 자유이고, 둘째는 다른 사람과 함께 누리는 자유이다. 혼자 누리는 자유의 대표적 사례는 인간 아담이 추구했던 본능적 자유이다. 다…
[2024-04-22]벚꽃 향기
한잎, 한잎곱게 물들인 연분홍빛 꽃봄바람에 춤추는 나뭇가지꽃잎 흩날리는데한 무리의 나비처럼벚꽃이여, 너의 화려한 차림이님을 기다리는 봄여인 같구나곱게 단장한 네 모습에 내 눈이 …
[2024-04-22]
[이 아침의 시] ‘봄의 목련화’
봄의 소식을 가장 먼저 꽃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앞을 다퉈 뽑내듯이 피어난다. 꽃들의 향연 중에 귀풍있고 당당하게 우아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봄을 알리는 목련화에서 고귀함을 느낀다.…
[2024-04-22][살며, 느끼며]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4월16일은 세월호 10주기였다. 2014년 4월16일 오전 8시50분경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 일명 맹골수도에서 전복되면서 4월18일 완전 …
[2024-04-19][단상] 쏠림 현상 타파하자
한 쪽으로 쏠림 현상은 대단히 위험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흐리게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험한 쏠림 현상의 예를 들면 배를 승선했을 때 선장 지시를 무시하고 한 쪽으로 쏠려서…
[2024-04-19][발언대] 여당의 역대급 총선 패배
‘잔인한 사월’이라 했다. “나처럼 못난 국민 바보같은 국민이 있어 또다른 역사의 죄인이 되었도다. 진달래 누이. 개나리 소년. 어머니 목련. 화사한 봄 벚꽃이 만개한 사월의 …
[2024-04-19][삶과 생각] 샌프란시스코 여행
JFK 공항을 출발한지 6시간 35분 후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했다. 다음날 주일아침이라 뉴욕에서 8시에 시작하는 예배를 이곳에서 5시에 내가 다니는 교회의 예배를 인터넷 방…
[2024-04-18][최형무 칼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는 사…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수일전 직접적인 공중 공격으로 중동이 더욱 더 힘든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란의 공격은 이달초 이스라엘이 시리아 다마스커스의 이란 대사관 단지에 속한 …
[2024-04-18][인사이드] ‘A Few Good Men’
쿠바 내의 관타나모 미 해병대 기지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영화가 있다. 소수정예라는 뜻의 ‘A Few Good Men’이다.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등 내로라하는 …
[2024-04-17][삶과 생각] “남을 위한 삶”
겨울이 지나가면 반드시 봄이 오게 되어 있고 해가지면 아침이 오게 되어 있듯이 정의는 반듯이 승리하게 되어있다. 인간들을 속이고 죽이고 재주를 부려 옳은 것이 패하며 거짓이 이기…
[2024-04-17][니의 생각] 미국 이민자가 잊을 수 없는 인물
미국에서 살고 싶은 자의 필수 조건은 바로 영주권이다. 최근 불체자 체포 동의안이 미 하원을 통과 하였다. 뉴욕은 세계인의 꿈의 도시이다. 그 한복판 후러싱에 한국에서 미술을 전…
[2024-04-17][세상만사] 어떤 안경을 쓸까
어떤 사람이 아침 집을 나설 때 제각기 안경을 쓴다. 어떤 이는 두려움의 안경을 쓴다. 이렇게 해도 자신이 없고 저렇게 해도 될것 같지 않고 어쩐지 세상이 두렵다. 그는 겁장이다…
[2024-04-16][미국은 지금⋯] 전설이 되어 그가 돌아왔다
반짝이는 흰머리에 나비넥타이(Bow Tie)를 하고 동네 사람들하고 웃고, 이야기 하고, 그들의 사정에 귀기울이면서 어깨동무하고 용기를 주던, 그가 저지 시티(Jersey Cit…
[2024-04-16][발언대] 우크라이나 전쟁 고아 성금 동참에 감사
우크라이나 전쟁후 3만3,000명의 군인의 전사로 많은 전쟁고아가 발생했다. 한국에서 6.25 이후 일반시민 약 4백만명 전사자와 미군만 4만5,000 명의 전사로 미군이 한국 …
[2024-04-15][독서칼럼]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속에 벼락 몇 개./ 저게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2024-04-15]4월, 스러져간 어린 꽃봉오리들아 - 세월호 참사 10주…
벚꽃, 목련도 지고붉은 명자 꽃 떨어져 소복이 쌓이는 지금,뒤뜰엔 만개한 연분홍 도그우드 꽃 4월,꽃잎처럼 흩어져 스러져간 너희 어린 꽃봉오리들아!위로와 사랑담아 멀리 팽목항 바…
[2024-04-15]
[이 아침의 시] “ 기분좋은 날 “
화창한 봄날이다. 파란 하늘, 빛나는 태양,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날아갈 것같은 이 기분, 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이 그림 속에는 오래전 떠난 애완견 미니가 있다. 애완견 …
[2024-04-15][살며, 느끼며] 할렘 르네상스
지난 2월25일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 할렘(Harlem) 르네상스에 대한 역사적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할렘 르네상스와 대서양 횡단 모더니즘’ 전(흑인 데니스 머렐 기…
[2024-04-12][나의 의견] 가곡도 들읍시다
수 년전 한국에 갔다가 가곡집 디스크 6개를 사왔다. 별 일이 없을 때는 아침 식사를 하고 실내를 걸으며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가사는 …
[2024-04-12][인사이드] 총선별곡
지난주 뉴저지의 지진으로 뉴욕 뉴저지 한인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각 정당은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순간까지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이미 사전투표율 31.28…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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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파커 칼럼] ‘트럼프 연회장’은 도금된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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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렸던 뉴욕시장 · 뉴저지주지사 ‘오늘 결판’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연방정부, 11월 푸드스탬프 일부 지급한다
22기 워싱턴 평통 86명 확정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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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발 항공 ‘대혼란’… LAX 등 운항 차질 심화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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