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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실수가 아니다
트렌트 로트의 어머니는 미래의 연방상원의원을 편협한 인종차별주의자로 키운 것일까? 그의 어머니는 인종통합을 지지한 지역신문 편집장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야 한다고 공공연히 주장한 …
[2002-12-18]로트가 배워야 할 것
고어 전 부통령이 2004년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한 것은 민주당을 위해 잘한 일이다. 그가 물러남으로써 민주당은 불행한 과거의 부담없이 미래의 길을 모색할 수가 있게 되었다.…
[2002-12-18]성탄절의 소송봇물
집집마다 성탄 장식과 반짝이 전등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소송의 계절이기도 하다. 공공 장소에 십자가등 종교적 상징물을 전시하는 것을 문제삼는 단체들이 전국 곳곳에서 연…
[2002-12-17]그것이 알고 싶다
이젠 한국도 여론조사 기법이 선진화돼 웬만한 선거 결과는 예측이 가능하다. 지난 97년 대통령 선거 때 김대중후보가 2-3%대로 신승할 것이라는 예측도 잡아냈다. 한데 이번 대통…
[2002-12-17]북한 핵무장 막을 수 있다
한국의 반미 분위기와 함께 북한의 핵 개발이 요즘 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언론의 시각을 간추려 소개한다. 미사일을 적재하고 예멘으로 향하던 북한 선박 나포와 관…
[2002-12-14]항공안전은 옵션 아니다
3년 전 벤추라카운티 해변에 추락해 88명의 생명을 앗아간 알래스카 여객기 사고에 대해 10일 발표된 보고서는 항공 안전에 대한 문제점을 적시하고 있다. 테러위험이 상존하는 …
[2002-12-13]미국, 정신차리라
한반도에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는 북한의 비밀스런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이나 오는 19일 있을 한국 대선 때문이 아니라 한국과의 관계를 잘못 다룬 주한미군 때문이다. 오랜 우방인…
[2002-12-12]미국이 사찰대상이라면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엔사찰단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어째 어린애들 같다. 운동장에서 다른 학생들을 겁나게 하는 학생처럼 우리는 물리적으로 공격을…
[2002-12-11]천연의 보고 비무장지대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155마일의 비무장지대는 삼림이 울창해지고 야생동물들이 크게 늘어났다. 표범이나 아마도 호랑이를 포함, 희귀 동식물들이 수적으로 많아졌고, 멸…
[2002-12-11]새 경제팀의 문제
조지 부시대통령의 새 경제팀은 부시의 정책을 바꾸기 보다 세일즈하는 데 더 주력할 것같다. 그러나 경제에 관한한 미국민들은 얼마나 정책을 잘 세일즈 하느냐 보다 성과를 보여주기를…
[2002-12-10]미국은 남의 말 들어야
지구상의 초강국이라도 때로는 우방을 필요로 한다. 테러와 대항해 국제적 전쟁을 하려 할 때는 특히 그러하다. 지난주 퓨 연구센터는 44개국의 국민 3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2002-12-10]쌀은 무기가 아니다
“키가 작은데 어떻게 두만강을 건너왔니?” “굶어죽을 수 없었어요. 하루 3끼 굶었더니 강기슭에 도착해서는 힘이 없어 떠내려가는 줄 알았어요. 실제 물에 빠져 죽는 어린이들도 있…
[2002-12-10]폭력과 이슬람
이슬람이 폭력의 종교인가 하는 질문은 기독교가 평화의 종교인가 하는 질문처럼 어리석은 것이다. 아씨시의 프랜시스와 같은 성인이 있는가 하면 30년 종교전쟁이 있었다. 어느 것…
[2002-12-07]이라크 화 자초하나
유엔 사찰단이 4년만에 이라크의 ‘의심스런 장소들’을 예고 없이 조사하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사찰단의 힘만으로는 이라크의 대량살상 무기를 해체할 수 없다…
[2002-12-07]세계 속의 한국인들
크리스 포오먼 칼럼 나는 자라면서 한국에 대하여 들어본 기억이 없다. 고등학교 다닐 적에 역사 시간에 한국전쟁에 참가한 많은 미국사람들이 한국 땅에서 희생되었다는 것, 전쟁…
[2002-12-05]키신저와 테러진상 규명
헨리 키신저는 9.11 테러사건이 터지기 전 수년 동안 미 행정부가 테러 위협을 어떻게 다뤄왔었는지에 대한 종합조사를 지휘하는데 요구되는 윤리적 기준에 대해 기이한 생각을 갖고 …
[2002-12-04]전쟁은 재앙을 부를 뿐
미국은 유엔의 지지가 있든 없든 전쟁을 일으킬 심산이다. 이는 중동지역에는 재앙이 될 뿐 아니라 동-서 관계에도 조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는 9.11 테러 희생자…
[2002-12-04]고개 드는 음주운전
음주운전자를 고속도로에서 몰아내는데 있어서 미국의 성적이 C에서 C-로 떨어졌다. 음주운전 반대 어머니회(MADD)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가 가장 성적이 좋아서 B-이고 몬…
[2002-12-03]표리부동한 ‘핵 거래’
파키스탄처럼 지난 2년간 미국인의 눈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은 나라도 없을 게다. 과거 오랜 시절 파키스탄은 테러리즘과의 연계, 핵무기 개발, 독재 군정 등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
[2002-12-03]알 카에다의 신무기
이젠 민간 여객기가 보다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케냐 사건이 웅변하고 있다. 케냐의 몸바사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나 다행히 격추되지 않은 여객기 사건은…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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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젖은 낙엽
- 김인자 시인
[금요단상] 인공지능과 책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속 하루] 소로가 월든 숲에 터잡다
임석훈 / 서울경제 논설위원북유럽 여성징병제
안상호 논설위원꼼장어, 해삼, UFO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상상하는데로 펼쳐지는 세상
지사별 뉴스
´코리안 퍼레이드&페스티발´ 조직위 출범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뉴욕시 독립기념일 테러 발생 경고
“영주권만으론 안심 못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 받아요”
광복절 경축식 준비위원회 모임 열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 준비위원회 모임이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에 샌프란시스코 시청…
2025년도 제2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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