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의 진단권을 법률로 보장하는 법안이 가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 서명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제 주지사 서명 절차만 거치면 30년 논란거리였던 한의사…
[2005-09-14]엄마와 아빠, 그리고 두 자녀. 미국인 가정 하면 떠오르는 가장 일반적 형태다. 요즘은 이런 가정도 점차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자녀와 배우자 …
[2005-09-13]2001년 9월11일 맨해튼 국제무역센터가 테러로 붕괴된 며칠 후 첫 미국여행을 했었다. 공항에는 여행객은 별로 없고 무장한 군인들만 빼곡했다. 군인들의 총구가 허리에 스치는 살…
[2005-09-13]우리가 나무를 잘라 집을 짓는 동안 그들은 망치와 철판으로 거대한 배를 만든다. 우리가 흙으로 그릇을 빚고 옥수수와 감자를 기르는 동안 우리가 마당 가득 붉은 꽃을 심고 나무 그…
[2005-09-13]지금 중국은 2008년 올림픽 준비에 전 국력을 쏟아 붓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해서 한국이 세계 무대에 데뷔하고 결국은 정치적으로 군사정권시대에서 자유체제로 변천하…
[2005-09-13]인간은 정직이 본연의 모습이다. 그런데 한국 사회 어른들은 거짓말을 잘 한다. 한국 역대 대통령들 중에도 거짓말 잘하는 대통령들이 다 유능한 대통령이었다. 이승만 박사는 6.…
[2005-09-13]20세기 들어 지구상에는 각종 자연 재난과 전쟁, 또는 문명의 이기들의 각종 사고가 발생,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8개월 전 쓰나미로 인도네시아와 인근 인도양 …
[2005-09-13]인류를 괴롭혀온 자연 재해 중 가장 죄질이 나쁜 것은 어떤 것일까. 역사적으로 보면 지진이다. 1556년 중국 산서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83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돼 있다. 두…
[2005-09-13]한인2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부모들의 얘기가 “우리 어릴 때는 먹을 게 없어서” “갖고 놀게 없어서 이랬는데 너희들은” 등등 이라고 한다. 항상 이런 얘기 다음에는 “너희들…
[2005-09-12]매년 노동절 연휴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친구에게 지난주 전화가 왔다. 올해는 개솔린 가격 때문에 도저히 여행을 떠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집에서 연휴를 보냈다는 것이다. 개…
[2005-09-12]한 권의 책은 인생의 스승과도 같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미처 가르쳐주지 못한 것을 책은 보이지 않게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또한 책은 우리 인생의 등불도 되어 갈 길을 제시해주고 …
[2005-09-12]인간들이 하늘을 찌를 듯 ‘바벨탑’을 세우고 인공위성으로 화성을 날아다닌다고 하나 자연의 엄청난 파괴력에는 힘 한번 못쓰고 무너지고 만다.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2005-09-12]부시행정부가 허둥댄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난파지경에 몰렸다. 경제는 어떻게 되나. 여기저기서 나오는 우려의 소리다. TV 화면에 보이는 건 여전히 뉴올리언스뿐이다. …
[2005-09-12]며칠 전, 사회생활 초년생부터 6년간이나 보스로 모셨던 선배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멀리 타향에 있는 관계로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그저 전화로 심심한 위로를 전했을 뿐이었…
[2005-09-12]몇해전 한국에서 상영된 영화 ‘접속’은 때마침 시작된 인터넷의 전국적인 보급과 맞물려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 ‘접속’은 서로 모르는 남녀가 이메일이라는 매체를 통해 만…
[2005-09-12]이제 ‘오피니언’이 문을 더 활짝 열고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여러분이 평소 갖고 계신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인사회를 위한 제언, 우리 커뮤니티의 핫 이슈에 대한…
[2005-09-12]사람은 나면서부터 이기적이다. 갓난아이의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보면 욕심 덩어리로 뭉쳐있는 것 같다. 나면서 이기적이고 살면서 더욱 이기적이 되어 가는 우리에게 예수께서는 그의 출…
[2005-09-11]양로 병원은 늙고 병든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자연히 즐거움이란 없고 항상 쓸쓸한 분위기에 젖어 있다. 내가 있는 애나하임 양로병원은 제2의 한인타운인 가든 그로브가 인접해서…
[2005-09-11]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옷의 가치가 살아나듯 사람의 첫 출발에서도 어떤 방향을 선택하느냐 따라 보람을 맛볼 수도, 못 볼 수도 있다고 본다. 특히 직장은 말할 필요가…
[2005-09-11]유대민족을 지탱하는 정신적 뿌리는 모세의 십계명이다.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십계명을 담은 법궤를 앞세우고 적들을 쳐부수며 가나안 땅을 정복한다. 그 고대의 전쟁에서 …
[2005-09-11]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지은 수필가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인자 시인ㆍ수필가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래 가사처럼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미한인이산가족들은 그렇게 그리워하며 반세기가 넘게 기다리…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