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가 보인다’-. 러시아게이트를 수사 중이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지난주 전격 해임됐다. 그러자 나온 말이다. 그리고 한 주도 못 돼 그 말은 이렇게 …
[2017-05-16]미국에 처음 와서 느낀 것은 미국인들이 남의 시선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더운 날에도 두터운 겨울옷을 걸치고 가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우리는 남의 시…
[2017-05-16]영덕식당 아주머니가 청국장 백반을 이고 온다 신문지 한 가운데 둥근 투가리에서 김이 폴폴 오르고, 그걸 맛보겠다고 하느님이 눈발이 되어 뛰어내린다 하느님도 무게가 제법인…
[2017-05-16]오바마케어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주민 460만명이 추가로 의료보험을 갖게 되면서 무보험자 비율이 8.6%로 내려갔다. 하지만, 공화당이 오바마케어를 폐지하지 않는다 해도, 캘리포니…
[2017-05-15]요즘 새로 이사할 아파트를 찾고 있다. 유학생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로서의 지난 10년 미국생활 중 5번째 아파트 헌팅인 셈이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파트나 자동차를 고를 때는…
[2017-05-15]“정말이지 아주 감동적 스토리다. 80년대만 해도 군부독재체제였다. 그 한국에서 평화롭고 질서 있는 시민항쟁에 이어 부패한 권력에 대한 탄핵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치러진 대통령 …
[2017-05-15]나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직무 수행을 공정하게 평가하려고 노력해왔다. 유능한 인사를 고위직에 임명했을 때에는 칭찬을 했고 진지하고 합리적인 정책들에 대해서는 지지의사를 밝혔다.…
[2017-05-15]1년 12달 다 소중하지만 5월은 더 뜻 깊은 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날을 위시해서 어머니날, 스승의 날 등 우리가 기려야 할 날들이 있는 가정의 달이기 때문이다. 우리 …
[2017-05-15]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정겹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 바로 ‘어머니’이다. 어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고향과 같은 존재이다. 어머니는 태아를 잉태하는…
[2017-05-13]비행기를 타기 위해 탑승구 앞에서 대기하는 사람들과 짐들을 보면 그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비행기 안에 다 들어갈 수 있을까 싶다. 그러나 탑승이 시작되면 차곡차곡 정리가 되면서 …
[2017-05-13]지금까지 나에게 가장 깊은 영향을 준 책은 셰익스피어나 도스토옙스키 같은 대문호의 작품이 아니라, 덴마크의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The Little…
[2017-05-13]인도의 달리트(Dalits)들, 즉 흙수저 천민계층 1,600만명은 수천년 간 비인간적인 억압과 소외와 수탈을 겪고도 여전히 생존해있다. 이런 사실에는 달리트 한 사람 한 사람 …
[2017-05-13]
“아이가 플라스틱 악기를 부-부-부 불고 있다/ 아주머니 보따리 속에 들어 있는 파가 보따리 속에서/ 쑥쑥 자라고 있다 // … // 아주머니 밤 보따리, 비닐/ 보따리에서 밤꽃…
[2017-05-13]이변은 없었다. 예상대로 문재인 후보가 제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탄핵정국 그리고 촛불시위로 분출되었던 분노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은 77.2%라는 …
[2017-05-12]2주 전 주말 지인의 초대를 받아 LA 다운타운 리틀 도쿄의 한 식당에 갔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스시 전문식당이었는데 오후 5시30분에 벌써 30명은 족히 줄을 서있는 것 같았다…
[2017-05-12]한국인이면 누구나 그러했듯 지난 수개월간 나의 일상 또한 조국의 정치풍랑 따라 맥없이 요동쳤다. ‘촛불’로 상징되는 광장의 주인공들을 ‘종북좌파’라고 단정지으며 남북한 대립처럼…
[2017-05-12]아기는 태어난 순간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반응 한다. 저들은 태중에서 단련된 오감을 통해 시, 청, 각의 촉수를 세우고 우주의 신비와 마주한다. 아기에게 연필을 쥐어준다…
[2017-05-12]


![[화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8/20251118214549695.jpg)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