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끔찍한 무역협정’이라고 비판해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드디어 미국이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했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12일 만에…
[2017-07-25]몇 년 전 고물차를 타고 식당 주차장엘 들어가려다 제지를 받은 적이 있다. 앞서서 들어간 차는 고급차라서인지 들어오라 하고 고물차는 들어가지를 못했다. 식당에서 종사하는 직원이 …
[2017-07-25]광속(光束)에 비유한다면 지나칠까. 문재인 대통령이 잇달아 내놓고 있는 개혁조치, 그리고 그 몰아붙이는 스피드 말이다. 답답했었다. 그칠 줄 모르는 세월호 논란에, 국정농단 스캔…
[2017-07-25]세월의 긴 담장을 끼고 걸었습니다 어두워지며 멀리에 가까이에 사람들이 키운 불빛 흐느끼고 그때마다 구두 뒤축 쓸쓸한 끌림처럼 한 세상 아득하게 저물었습니다 사는 일이 도무지 외도…
[2017-07-25]남편과 나는 밴쿠버에 사는 지인의 초대로 거의 7년 만에 단 둘만의 여행을 4박5일 떠날 수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첫날 바로 밴쿠버 섬을 구경하였다. 그리고 다음 날부…
[2017-07-25]1948년 대통령 선거는 시작도 하기 전 끝난 것처럼 보였다. 현직인 해리 트루먼이 뉴욕 주지사로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된 토머스 듀이를 여론 조사에서 이겨본 적이 거의 없었기 때…
[2017-07-25]
트럼프 대통령 취임 6개월을 평가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나는 그가 택하지 않은 길, 즉 잃어버린 기회를 주목한다. 도널드 트럼프는 숱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대선 캠페인에서 미…
[2017-07-24]한국의 최저임금이 2018년부터 7,530원으로 인상된다. 저소득 근로자의 생계보장과 소득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조처라 나는 적극 환영한다. 한국임금 근로자의 약 50%가 한…
[2017-07-24]“개솔린 자동차의 종말, 8년 안에 오나?” 호주에서 발간되는 일간 경제지 ‘Financial Review’의 금년 5월15일자 기사의 제목이다. 이 기사는 사설 싱크탱크인 ‘R…
[2017-07-24]얼마 전 실리콘밸리를 견학하러 온 모교 학생들에게 강연을 할 기회가 있었다. 소프트웨어와 창업에 대해 배우는 수업인데 미국 테크 회사들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고 했다. …
[2017-07-24]36%. 취임 6개월을 맞은 제45대 미국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이다.(ABC방송/워싱턴포스트 공동조사)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48.2%의 득표율을 …
[2017-07-24]
19일 뉴저지 주 클립사이드팍 트리니티 에피스코팔 성당 앞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다. 이 기림비에는 ‘1930년대에서 1945년 일본군에 납치돼 성적노예를 강요당하고 수…
[2017-07-22]1900년도 즈음에 태어난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은 소위 신식교육을 받다가 일본 유학을 떠났다. 그리고 그들이 20대 나이가 되었을 1918년에 동경 YMCA에서 조선 독립선언, …
[2017-07-22]내게는 세 명의 시누이가있다. 도로레스는 제일 큰 시누이다. 우리들이 약자로 도디라고 불리우는 그녀는 남편의 누나인데 남편이 군에서 제대를 하고나서 고향인 웨스트버지니아로 가지 …
[2017-07-22]언젠가 한옥과 양옥의 집 구조를 보면 한국인과 서양인의 차이가 명백히 드러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한옥은 집을 둘러싼 담장과 두꺼운 대문으로 전혀 안을 들여다 볼 수 …
[2017-07-22]요즘처럼 세계문제가 복잡하고 특히 북한과의 문제는 여간 힘든 것이 아닌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별 탈 없이 비교적 잘 외교를 수행하고 있는 데 대해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긍정적 …
[2017-07-22]
뉴욕의 전철노선 가운데 한인 밀집지 플러싱을 연결해주는 7호선이 있다. 이 노선의 별명은 오리엔탈 특급이다. 한인을 비롯 중국계, 인도계, 동남아계 등 유독 아시안들이 다수 거주…
[2017-07-21]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국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