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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노병과 소년의 담담하고 애잔한 우정
코리아타운에서 살면서 스파에서 일하는 18세의 동성애자 데이빗 조(조 서)의 성적 정체성에 대한 갈등과 함께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삶을 차분하고 사실적이며 또 …
[2020-06-12]
환상적 풍광, 낭만과 여유의 주말 골프여행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의 환상적인 풍광은 골퍼들의 넋을 빼앗을 정도다. [빌리 장 여행사진가]토리 파인스 코스에서 바라 본 석양의 모습.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빌리 장 …
[2020-06-12]
아낌없이 내어주는 자애로운 자연
어느 등산의 달인이 “샌게브리얼 산맥에서의 으뜸 산은 Mt. Baldy가 분명하나, 그 밖에 딱 한 산을 더 오를 수 있다고 하면, 나는 단연 Cucamonga Peak을 택할 …
[2020-06-12]
요부에 빠진 투우사의 정열적 로맨스와 배신, 죽음… 마지막…
미남배우 타이론 파워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투우사로 나오는 정열과 로맨스 그리고 배신과 죽음과 투우 장면이 박진한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완(파워)은 고향 세빌의 투우장에서 죽은 …
[2020-06-05]
반항하는 10대들의 고뇌 그린 제임스 딘 역작
10대들의 바이블이 되었던 이 영화는 ‘암흑이 낳은 천사’로 불리는 제임스 딘을 하룻밤 새 고뇌하는 틴에이저들의 우상으로 만들어준 작품이다. 그는 폭력의 시라고나 할 정열적인 이…
[2020-06-05]
자박자박 소웁탐방, 길고 긴 황토빛 돌담 너머로 “인심은 …
‘풍속은 화순이요 인심은 함열인디, 기초는 무주허고 서해는 영광이라.’ 호남의 여러 지명을 넣어 노래한 단가‘호남가’의 한 대목이다. 작자와 창작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
[2020-06-05]
나긋한 여인의 길…노란 파피가 반기네
주로 San Diego Country에 걸쳐있는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ABDSP)에 속해있는 산이다. ABDSP에는 해발고도가 6,000’가 넘…
[2020-06-05]
달콤한… 뜨거운… 꿈 같은 로맨스로 더위 잊는다
‘피크닉’에서 윌리엄 홀든(왼쪽)과 킴 노백이 ‘문글로우’에 맞춰 슬로 댄스를 추고 있다.조스가 상어 사냥꾼 로버트 쇼를 집어 삼키고 있다.며칠 후면 여름이 본격화 되는 6월이…
[2020-05-29]
독립기념일 연휴엔… 꿈 꾸던 그린으로 맘껏 달려가자
코로나의 심술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많은 골퍼들이 하나둘씩 골프백을 둘러매고 그동안 집안에서 갈고 닦았던 스윙실력을 뽐내기 위해 골프코스로 향하고 있다. 본격 골프 여행의 시…
[2020-05-29]
코로나 없는 외계의 별에 온 듯…상쾌한 전망이 쫙~
해발고도가 2,911m(9,552’)나 되어 2,744m (9,003’)인 백두산보다 훨씬 높은 산이다. 그러나 남가주의 등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Mt. Baldy(=Mt. S…
[2020-05-29]
이번 연휴엔 인적 드문 산숲에서 마음껏 함성 질러볼까
‘태평양’이란 바다의 명칭은 포르투갈의 탐험가 Fernand Magellan이 1520년에 이 바다를 항해하면서 ‘평화로운 바다’라는 뜻을 담아 “Mar Pacifico”라 명명…
[2020-05-22]
어렵게 이룬 로맨스, 그 뒤 숨겨진 광기… 그래도 못 잊을…
영국의 자매작가 샬롯 브론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로버트 스티븐슨이 감독한 영원한 사랑의 흑백 드라마로 폭스 작품이다. 샬롯의 동생인 에밀리가 쓴 ‘폭풍의 언덕’(Wutherin…
[2020-05-22]
말론 브랜도 주연 부두노조의 비리 고발 흑백명작
엘리아 카잔이 감독한 콜럼비아 작품. 뉴욕 선지 기자 말콤 존슨이 1948년에 일어난 뉴욕부두의 한 노동자 피살사건을 계기로 24회에 걸쳐 부두의 부정과 노동조건을 폭로한 내용을…
[2020-05-22]
봄비 머금은 푸르름, 부슬부슬 옛이야기… 느릿느릿 운치
“문경에는 보여 줄 게 산밖에 없어요.” 이상열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사장은 문경을 이 한마디로 정의했다. 문경읍은 청화산 백화산 희양산 조령산 주흘산 포암산 황장산 등 1,000m…
[2020-05-22]
친구와 아내에게 배반 당한 후 복수의 화신으로…아방 가르드…
과묵한 터프 가이 리 마빈의 늠름한 모습과 섹시한 앤지 디킨슨의 미니 스커트가 멋있는 스타일 좋은 폭력적인 필름 느와르이다. 영국인 감독 존 부어맨이 만든 아방 가르드 갱스터 영…
[2020-05-15]
게리 쿠퍼 주연 긴장감 뛰어난 서부영화 걸작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으로 오스카상을 세 번이나 받은 프레드 진네만이 감독한 이 영화는 서부영화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영화의 내용 전개 시간이 85분의 상영시간과 같아 긴장감과 …
[2020-05-15]
태고의 순수함을 간직한 빙하의 대륙을 가다
요즘만큼 여행의 소중함을 느낀 적이 없다.조금씩 이동제한이 풀리니 그동안 마음 졸이며 적어놓은 위시리스트(Wish list)를 슬며시 꺼내본다. 어느 곳 가슴 떨리지 않는 곳이 …
[2020-05-15]
고흐의 풍경화 속에 들어온 듯 탄성이 절로
광대무변의 드림랜드인 이 미국에 살고있는 우리들로서, 특히 등산에 관해서도 ‘과연 미국!’이라 느껴지는 ‘등산로’를 일별해 보자. ‘Triple Crown of Hiking’이란…
[2020-05-15]
은퇴 건맨에게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그레고리 펙 주연 강…
콧수염을 한 그레고리 펙이 악명 높은 속사 건맨으로 나오는 사실성이 강렬하고 서스펜스 가득한 심리 서부영화다. 어두운 자기 삶에 지쳐 뒤늦게 새 생활을 시도하나 과거에 지은 죄가…
[2020-05-11]
젊은이의 야심, 사랑, 몰락 그린 명작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아찔한 흑백 영상미가 활짝 피어난 이 영화는 강렬한 사랑의 영화이자 인간 영혼에 관한 힘찬 분석이다. 가진 것 없는 젊은이의 야심과 몰락을 그린 작품은 미 …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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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에 초대형 손흥민 벽화 - 29트럼프 와이너리 4
- 3051년 만에 문 닫았다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지사별 뉴스
역대 최초 무슬림 뉴욕시장 탄생… 맘다니 과반 압승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점검·가입 도와드려요”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의 숨결’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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