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좋아하여 남가주 일원을 돌아다니다 보니, 가끔은 Joshua Tree National Park(JTNP) 이나 그 주변의 산을 오르기 위해, I-10에서 나와 SR-62를…
[2020-04-17]일본 영화계의 두 거인으로 함께 여러 편의 명화를 만든 아키라 구로사와 감독과 명배우 도시로 미후네의 콤비가 완성한 걸작 스릴러다. 일본 영화계의 또 다른 스타인 다추야 나카다이…
[2020-04-13]셰인이 조이가 졸라대는 바람에 사격솜씨를 보여주고 있다.와이오밍 주의 위풍당당한 그랜드 티튼 산을 뒤에 둔 잭슨홀에서 찍은(아카데미 촬영상 수상) 이 영화는 명장 조지 스티븐스(…
[2020-04-13]COVID-19으로 대부분의 사회활동이 정지되어 있는 것이 우리네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우리의 남가주는 요즘, 근간에 많이 내린 비와 눈으로 온 산야가 다 촉촉하다.…
[2020-04-10]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말사인 천은사(天恩寺)는 강원 삼척 쉰움산 초입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다. 전남 구례의 천은사(泉隱寺)가 더 유명하지만 동명의 절보다 70년이…
[2020-04-10]온갖 꽃들이 만개하는 봄. 그 절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와의 단절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밖으로 뛰쳐나가 맘껏 봄꽃 구경이라도 …
[2020-04-10]불가항력적인 재앙 앞에서 인간의 무기력감을 새삼 깨닫게 되는 요즘 분위기에 걸맞는 영화로 핵의 생명 파괴력과 인간의 우행을 감상적이면서도 통렬하게 고발한 흑백 멜로드라마 명작이다…
[2020-04-06]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7월에 열릴 예정이던 2020 도쿄 올림픽이 내년 7월23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린다. 근대 올림픽의 시초인 1896년에 열린 아테네경기서부터 시작해 지금까…
[2020-04-06]미 서부 최대의 관광지로 손꼽히는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그랜드 캐년과 함께 미국 3대 캐년으로 손꼽히는 또 다른 관광명소가 있으니, 바로 유타주 남부에 자리 잡…
[2020-04-03]노랑색 꽃으로 뒤덮인 카리조 대평원의 아름다운 모습. 옛날 농장으로 사용됐던 오두막집과 농기구들이 군데군데 놓여있어 영화 세트장을 연상시키고 있다. [빌리 장 여행사진가]산과 평…
[2020-04-03]가주에는 118개의 주립공원(State Park)이 있다. 이 중에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공원은 남가주에 있는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ABDSP…
[2020-04-03]나이 먹은 2차대전 베테런으로 외팔이인 스펜서 트레이시가 자기에게 시비를 걸면서 못되게 구는 거구의 어네스트 보그나인을 당수로 쓰러뜨리는 장면이 기억에 생생한 이 영화는 서스펜스…
[2020-03-30]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극장들이 잠정적으로 문을 닫아 이번 주부터 고전명작을 소개한다. 이들 영화들은 모두 DVD로 출시 됐다.제임스 존스가 쓴 동명소설이 원작인 이 영화는 군인…
[2020-03-30]나미비아 나미브사막의 데드플라이. 사막 한가운데 있던 호수가 말라붙으며 생긴 그로테스크한 풍경이다.사막은 매일 새로워진다. 끝없이 불어대는 바람이 듄의 능선을 허물고, 또 일으켜…
[2020-03-27]목하, 우리네 지구인들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으로 인한 미증유의 충격적인 사태를 겪고 있다. 이 병의 확산이 어디까지 미칠지 또 언제까지 지속될지 오리무중이니, 갑갑하고 두렵…
[2020-03-27]마스크 벗고 어디라도 나가고 싶은 답답한 날들의 연속이다. 봄이 오는지 가는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온통 정신이 팔린 사이 남녘의 매화는 이미 절정을 지나고…
[2020-03-27]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결국 미국인들의 일상을 바꿔 놓았다. 장거리 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정부차원에서 외출자제 조치마저 내려진 상태다.사태의 심각성을 반영하듯 PGA대회까지 줄…
[2020-03-20]스마트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한 드라마로 플롯이 계속해 과거와 현재로 오락가락 하면서 미스터리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재미있는 영화로 스티븐 아미돈의 소설이 원작인데 201…
[2020-03-20]‘부전자전’과 2018년에 칸영화제 대상을 받은 ‘도둑 일가’(봉준호의 ‘기생충’을 연상시키는 영화다) 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가족의 얘기를 사실적이요 담담하게 서술하는 일본의 …
[2020-03-20]섬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매력적이다. 바다로 단절됐기에 몽환적이지만,여전히 땅이기에 현실적 안정감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일상에 없는 평화와 휴식이 고요하게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 …
[2020-03-20]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