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메트로 은행 김동일 행장(앞줄 왼쪽부터 일곱 번째)이 4일 LA 윌셔 지점에서 진행된 ‘함께 성장’ 지원 프로그램 수여식에서 남가주 지역 소매업체 40곳에게 각각 5,000달러씩 총 20만달러를 전달한 후 수혜 업체들과 은행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S 메트로 은행 제공]
US 메트로 은행(행장 김동일)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업체 40곳을 선정해 총 20만달러 기금을 전달했다.
US 메트로 은행은 4일 LA 윌셔 지점에서 남가주와 워싱턴주 소규모 소매 업체 40곳을 선정해 각각 5,000달러를 지원하는 제2회 ‘함께 성장’(Grow Togther)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US 메트로 은행은 이번 지원금 제공을 주류 금융 매체인 ‘파이서브’(Fiserv)와 함께 진행했다.
US 메트로 은행은 지난해 창립 19주년을 맞아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하면서 10개 업체를 선정, 각각 5,000달러씩 총 5만달러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업체를 10개에서 40개로, 지원 규모도 5만달러에서 20만달러로 대폭 늘렸다.
김동일 행장은 “US 메트로 은행이 2006년 9월 창립 이후 자산규모가 16억달러에 육박하는 등 지난 20년간 한인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닐 윌콕스 파이서브 전무는 이날 “US 메트로 은행이 지역 사회를 위해 20년간 헌신해 온 뜻 깊은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US 메트로 은행과 협력해 앞으로도 소규모 소매 업체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체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신청 자격은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 워싱턴주 스노호미쉬, 킹, 피어스 카운티 등 US 메트로 은행이 영업하는 지역에 위치한 업체 중 직원수 10명 이하, 운영 기간 2년 이상인 사업체들이다.
김동일 행장은 “성공적인 사업 운영과 한인 등 지역 사회 기여도를 업체 선정에서 가장 높은 기준으로 삼았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늘리고 지원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가든그로브에 본점을 둔 US 메트로 은행은 남가주 6개 한인 은행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분기 기준 자산 규모가 15억6,540만달러로 16억달러에 육박했다. 총 예금고 13억6,161만달러, 대출 13억296만달러 규모이며 직원 202명이 근무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LA와 오렌지카운티, 워싱턴 주 등 2개 주에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SBA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SBA 대출 실적이 미국 내 전체 은행 중 11위로 급부상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과 함께 진행된 융자 교육 세미나에서는 대출 상품 설명회와 함께 1대 1 비즈니스 컨설팅 및 상담이 진행됐다. 은행 실무진들은 고객들이 보다 나은 융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SBA 등 스몰 비즈니스 론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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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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