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은 21세기 해커’,사이버 보험으로 대비하자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15년째 치과를 운영해온 A 원장은 최근 아찔한 경험을 했다. 출근해보니 병원 컴퓨터의 모든 환자 기록이 암호화되어 있었고, “비트코인을 보내지 않으면 자료를 삭제하겠다”는 랜섬웨어 협박 메시지가 떠 있었다. 결국 병원은 사흘간 문을 닫았고, 복구 비용과 영업 손실로 수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트레블러스 보험사가 최근 공개한 ‘2024년 사이버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사기 범죄 수가 전년에 비해 67% 급증했고 대상도 가리지 않는다. 특히 보안이 취약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노린 ‘확장형 공격’이 대세다. 인터넷 사기 범죄를 저지르는 해커는 AI의 등장으로 ‘범죄의 날개’를 달았다. 자동 번역과 음성 변조 기능이 있는 AI 기술을 이용하면 한국어를 단 한마디도 못해도 완벽한 한국어 피싱 메일을 보낼 수 있고 딥페이크 음성으로 지인을 사칭해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나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컴퓨터를 로그인 하거나 전화기를 열때마다 해킹 범죄에 노출된 시대에 살고 있는 셈이다.
한인 자영업자가 주목해야 할 5가지 공격 유형
영어가 서툴거나 미국 경제 체제를 어릴 때부터 경험하지 못한 한인 자영업자들은 해커가 난사하는 ‘사기의 덫’에 더욱 취약하다고 하겠다. 대표적인 공격 유형은 ① 비자 갱신, 은행 보안 업데이트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로 악성 링크를 보내는 한인 특화 피싱 ② 보안이 허술한 개인 병원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환자 정보를 볼모로 삼는 중소 의료기관 타겟팅 범죄 ③ 한인 업체들이 즐겨 쓰는 POS 시스템이나 커뮤니티 플랫폼의 취약점을 파고드는 공급망 공격 ④ 가족이나 파트너의 목소리를 변조해 긴급 상황을 연출, 내부망 권한을 탈취하는 AI 음성 사기 ⑤ 택배 확인 문자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한 뒤 사생활 정보를 가로채 이중으로 갈취하는 모바일 랜섬웨어 등이다.
사이버 범죄엔 사이버 보험으로 대비하자
하루에도 수십 건씩 쏟아지는 해킹 공격에 대비하려면 사이버 보험을 고려하자. 사이버 보험은 사고 후 보상뿐만 아니라 예방 서비스도 포함한다. 사이버 보험의 혜택은 크게 4가지이다.
■ 디지털 정기 검진: 시스템 취약점을 실시간 스캔해 해커보다 먼저 방어한다.
■ 다크웹 모니터링: 내 정보가 암시장에서 거래되는지 24시간 감시한다.
■ 전문가 컨설팅: 다요소 인증(MFA) 도입 등 기술적 난제를 보안 전문가가 직접 해결해준다.
■ 직원 교육: 피싱 메일 판별법 등 ‘인간 방화벽’ 구축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IT 팀이 없는 자영업자는 전문가 대응 비용까지 보장하는 보험이 필수다. 해커 협상 비용, 데이터 복구비, 영업 중단 손실,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배상 책임이 포함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이버 보험 관련 자세한 정보와 추가 문의 1-866-915-6664 / 703-64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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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고은 옴니화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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