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을 박지원·서귀포 김성범·광산을 임문영·달성군 박형룡
▶ 공주·부여·청양은 원성수 등 거론…재보선 14곳 중 12곳 대진표 완성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가운데)이 6일 국회에서 호남 지역 재보선에 임문영·김의겸·박지원 전략공천과 제주 서귀포에 김성범, 대구 달성에 박형룡 보선 공천 결과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강준현 수석대변인. 오른쪽은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 2026.5.6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진행되는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김의겸 전 의원을,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박지원 최고위원을 각각 전략공천했다.
또 제주 서귀포에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광주 광산을에 임문영 대통령 소속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대구 달성군에는 박형룡 대구 달성군지역위원장 등을 각각 후보로 낙점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언론인 출신인 김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대변인을 지내다 '고가 건물 매입 논란'으로 물러났으며, 21대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열린민주당을 통해 원내에 입성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일 때 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정부 출범 이후에는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내다 취임 8개월 만인 지난 3월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 전 의원이 새만금 개발청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산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군산·김제·부안을에 공천을 받은 박 최고위원은 정청래 대표의 공약에 따라 실시된 평당원 최고위원 선거에서 당선된 인사다.
제주 서귀포 출신인 김 전 차관은 해양수산부에서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해양정책실 해양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광주 출신인 임 부위원장은 나우콤 나우누리 대표 시삽(운영자), iMBC 미디어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정책보좌관, 경기지사 시절에는 정보화정책관을 지내기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발표로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뺀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에 대한 공천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조승래 사무총장은 전날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을 직접 만나 출마를 제안했다고 말하면서 "젊은 법조인 출신 후보를 추가로 접촉하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그는 "국민의힘의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천 여부와 관련한 상황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2∼3일 정도 시간을 가지고 판단하고 제안했던 분들께도 생각할 시간을 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의 이날 공천으로 재보선 14곳 중 공주·부여·청양과 군산·김제·부안을 2곳을 제외한 12곳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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