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편안한 은퇴생활을 위한 은퇴자금의 규모는 주거지의 평균 생활비를 기준으로 하여 계산을 하는데 그보다는 본인의 현재 생활수준에 비례한 은퇴자산 규모 계산이 더 현실적이다. 최근 JP모건의 2025년 은퇴 가이드에 따르면 은퇴전 소득을 기반으로 은퇴 전 수입의 약 70~ 80 퍼센트의 수입대체율을 기준으로 하여 목표 저축액을 제시하였다.
이 자료에 의하면 연 9만 달러의 수입자는 목표 저축을 70만 달러로 잡으면 되고 연 소득 현재 12만5,000 달러인 직장인들은 은퇴 저축액을 109만 달러로 잡으면 된다고 제시하였다. 이는 소셜 연금의 소득대체율이 대체적으로 30 퍼센트인 것을 기준으로 하여 나머지 필요한 소득의 약 40~50 퍼센트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은퇴자금이나 개인저축을 통해서 충당하는 방법으로 제시를 하였기 때문에 좀 더 실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이 되고 있다.
본인의 현재의 수입에 따른 은퇴자금 목표액은 실현가능성이 높지만 여기서 간과하고 있는 한가지 요소를 한번 더 점검을 해야 한다.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겪을 수 있는 장기요양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알면 단순하게 건강한 상태에서 필요한 은퇴 자금만 모아서는 안되고 장기요양으로 인한 비용 충당의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은퇴자들 중 장기요양 상태를 겪는 비율이 68 퍼센트이다. 미 전역의 평균 요양병원 비용은 2024년 기준으로 2인 1실 요양병원은 한 달에 약 9,277 달러, 1인 1실은 한 달에 1만646 달러이다. 요양호텔의 비용은 전국 평균으로 월 5,900 달러가 든다. 가주의 경우 2인 1실이 일년에 14 만343 달러, 1인 1실은 18만2,135 달러의 비용이 든다. 요양호텔의 경우는 가주에서는 일년에 8만8,200 달러가 든다.
즉 현재의 9만 달러의 수입자가 본인이 필요한 은퇴자산을 계산하였을 때 나오는 연 7만2,000 달러는 현재의 요양호텔에 드는 비용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현재의 장기요양비에 물가상승 요소를 더하면 미래 예상 장기 요양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요양병원의 비용은 전년도 2023 년도 대비 약 10 퍼센트의 상승률이 있었고 2인 1실 요양병원의 경우 전년도 대비 약 7 퍼센트의 비용상승이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은퇴 자산의 소진은 장기 요양비 로 인해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20년 후에 장기요양 상태가 될 경우를 가정하면 2044년 예상되는 1년 비용은 요양호텔이 15만9,299 달러, 2인 1실 요양병원이 25만 3,475 달러가 들것으로 예상된다. 남성들은 생애 마지막 단계에서 평균 2.2년의 장기요양 상태가 되고 여성들은 평균 3.7년의 장기요양 상태를 겪으며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는 평균 8년의 장기요양 상태를 겪는다. 2044년2인 1실 요양병원 기준으로 남성은 평균 55만7,645 달러, 여성은 93만7,850 달러, 알츠하이머 환자는 202 만7,800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본인 소득대체율로 계산한 은퇴 자산에서 매달 나오는 수입과 요양비의 차이를 최소 2 년~ 6년 정도는 충당할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본인의 자산에서 이 차액을 전액 충당하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이기 때문에 장기요양보험을 통해서 준비를 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부부의 평균 나이가 65세인 경우 18만2,750 달러로 장기요양보험을 구매하면 한달에 1만 달러씩 72개월간 장기요양비가 제공되기때문에 지금부터 약 20년뒤에 장기 요양상태가 되었을때 본인 은퇴수입과 장기요양비의 간극을 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다.
65세 은퇴 시 본인의 은퇴생활비외에 20년뒤 장기요양비의 대략 일년치의 자금을 가지고 장기 요양보험을 가입하면 6년의 비용을 대부분 감당할 수 있으니 은퇴생활비와 더불어 장기요양보험 가입비도 추가로 모으는 전략을 가져가야 안전한 은퇴생활이 될것입니다.
문의 (949)812-9778
e-mail: mkang@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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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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