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관광청 ‘축구 여행가이드’
▶ 2026년 월드컵 앞두고 공개
▶ 경기장 투어 등 정보 총망라

손흥민의 홈구장인 LAFC 구단의 BMO 스타디움. [LAFC 제공]
LA 관광청은 28일 ‘LA 축구 여행 가이드(Guide to Soccer in Los Angeles)’를 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팬과 여행객이 도시 전체를 축구 무대로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 투어, 구단 경기 관람, 팬 문화 체험, 라이프스타일 여행 요소 등을 총망라했다.
■ 세계적 경기장 투어가이드의 핵심은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 체험이다. 7만 석 규모의 소파이 스타디움은 월드컵 개막전을 포함해 총 8경기를 개최하며, NFL·수퍼보울·올림픽 무대로도 활용된다. 손흥민 소속팀 LAFC의 홈구장 BMO 스타디움은 서포터스 구역 ‘더 3252’로 유명하다. 다저스타디움은 손흥민의 시구가 열린 곳으로, 경기장 투어와 클럽하우스 관람도 가능하다. LA 갤럭시 홈구장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는 미국 최초의 축구 전용 경기장 중 하나다.
■ ‘엘 트라피코’ 더비는 필수MLS 경기 관람도 필수 일정으로 꼽힌다. LAFC는 2022년 MLS컵 우승팀으로, 라이벌 LA 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는 MLS 최고의 빅매치다. 갤럭시는 리그 최다 우승팀(6회)으로, 샌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캘리포니아 클래시코’가 명승부로 손꼽힌다. 여기에 나탈리 포트만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 앤젤시티 FC는 여성 스포츠의 혁신 아이콘으로 주목받는다.
■ 서포터스 바·축구 편집샵까지가이드는 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소개한다. LAFC 팬들이 모이는 링컨 하이츠 ‘라 추페리아’와 다운타운 ‘킹 오브 윙스’, 갤럭시 팬들의 아지트인 맨해튼 비치 ‘OB’s 펍 & 그릴‘이 대표적이다. 샌타모니카 브리타니아 펍은 리즈 유나이티드 팬들의 집결지이며, 라 시타 바는 멕시코 축구 열기를 즐기기 좋은 명소다. 이외에도 폭스 앤 하운즈, 예 올드 킹스 헤드, 럭키 볼드윈스 펍, 바니스 비너리 등이 팬들의 단골집으로 꼽힌다. 다운타운의 ’더 풋볼 부티크‘는 유니폼과 스트릿 웨어를 판매하며, 워치 파티·클리닉 등 커뮤니티 활동까지 아우르는 축구 문화 편집샵이다.
■ 축구와 함께 즐기는 LA 여행관광청은 경기 관람 후 할리웃, 샌타모니카 해변, 아트 디스트릭트 탐방과 함께 세계적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미슐랭 레스토랑에서부터 길거리 타코까지 다채로운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026년 월드컵 기간에는 LA 전역에서 팬페스트, 거리 응원, 콘서트, 문화 공연이 열려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축구 축제장으로 변모한다.
■ 한국 팬에게도 특별한 경험 제공애덤 버크 LA관광청장은 “손흥민 선수의 합류는 한인사회와 전 세계 팬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라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 방문객들이 경기장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고, LA의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년 FIFA 월드컵을 앞두고 LA는 ’손흥민 열풍‘에 힘입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전 세계 축구 팬을 끌어모으는 글로벌 축구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LA 축구 여행 가이드‘는 경기 이상의 경험을 제시하는 새로운 여행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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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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