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간 3만8,867건 가필드·해켄색 뒤이어 팰팍은 전년비 24% 급감

[자료:뉴저지 타운법원 통계]
지난 한해 동안 뉴저지 버겐카운티에서 주차위반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되는 타운은 포트리로 나타났다.
본보가 뉴저지 타운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7월~2025년 6월 포트리의 주차위반 티켓 발부 건수는 3만8,867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버겐카운티 70개 타운 가운데 가장 많은 주차위반 티켓 발부 건수다.
포트리 다음으로는 가필드(3만8,718건), 해켄색(3만2,693건), 클립사이드팍(1만7,430건), 팰팍(1만7,251건) 등의 순으로 주차위반 티켓이 많이 발부됐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팰리세이즈팍의 주차위반 티켓 발부 건수가 1만7,25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 급감했다는 점이다.
팰팍의 주차위반 티켓 발부는 10년 전만해도 연간 2만건 이상으로 포트리와 비슷한 수치였으나 팰팍은 현저하게 줄어든 모습이다.
팰팍 타운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위반 티켓 발부가 크게 줄어든 것은 주차 미터기 문제로 인한 단속 업무의 어려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주차위반 티켓 급감이 팰팍 상권을 찾는 방문자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이 외에 주요 한인 밀집 지역 가운데 에지워터에서 주차위반 티켓 발부건수가 1,47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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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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