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조이풀여성합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 내달 7일 뉴욕센트럴교회
▶ 한국일보 후원, 수익금 전액 비전맘협회 활동 돕기에 사용

뉴욕 조이풀여성합창단의 하명자(왼쪽부터) 고문, 최현옥 지휘자, 방은숙 단장, 최태순 고문, 이양희 부총무가 내달 7일 열리는 제11회 정기연주회를 홍보하고 있다.
뉴욕 조이풀여성합창단(단장 방은숙·지휘 최현옥)이 내달 7일 뉴욕센트럴교회(담임목사 김재열)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싱글맘들을 돕고 있는 비전맘협회(회장 황미미) 기금마련 공연으로 기획됐다.
방은숙 단장 등 뉴욕조이풀여성합창단 관계자들은 13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방은숙 단장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싱글맘 가정들을 돕는 비전맘협회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공연 수익금과 모금액은 모두 협회 활동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면서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40명의 단원들이 매일같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옥 지휘자는 “올해 연주회는 총 3부로 구성돼 1부 주제는 찬양, 2부는 가족과 이웃, 3부 주제는 지구와 자연 등으로 꾸몄으며 ‘아버지여(Ombra mai fu)’, ‘자녀를 위한 기도’, ‘시간에 기대어’,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모두 14곡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며 “특별히 여느 음악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칼 젠킨스 작곡가가 아디에무스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연주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 티켓 가격은 10달러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창단한 뉴욕 조이풀여성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한인사회와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퀸즈 리틀넥 소재 친구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음악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공연 장소 154 Old Westbury Rd. Old Westbury, NY 11568
▲문의 718-541-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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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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