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의사이자 민간 통일운동가인 오인동 박사가 지난 19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황해도 옹진 출신으로 1970년 미국에 이민 온 고인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인공 고관절 수술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한미연합회 이사장, 6.15 선언 실천연대 미국위원회 공동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겨레통일문화상·윤동주민족상 등을 수상했으며, LA 필하모닉 후원과 한인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저서로 ‘꼬레아 코리아’ ‘평양에 두고 온 수술 가방’ 등이 있다.
유족으로 부인 장경자 여사와 1남1녀가 있다. 고인의 유언에 따라 시신은 의학 연구를 위해 로마린다 대학병원에 기증돼 장례식은 별도로 치르지 않으며, 연구 실습이 끝나면 대학 측이 화장 후 유족에 인계해 고인이 생전 자주 찾던 산에 뿌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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