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5월 총 264건 발생, 2018년 같은기간 비해 3건↓
올들어 뉴욕시에서 발생한 총격 및 살인사건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025년 1월~5월 다섯 달 동안 뉴욕시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총 264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역대 최저치 기록한 지난 2018년 267건에 비해 3건 감소한 것이다.
NYPD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동기간 살인 사건 역시 112건으로 지난 2014년과 2017년 각 113건에 비해 1건 줄면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한달간 총격 및 살인사건 수치 역시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달 총격 및 살인사건은 각각 54건과 18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최저치인 지난 2019년 61건과 19건에 비해 각각 7건과 1건 줄어든 수치이다.
제시카 티쉬 NYPD 국장은“적절한 시기, 적절한 장소에 더 많은 경찰력을 배치하는 정책의 결과로 잘못된 형사 사법시스템으로 범죄자가 쉽게 풀려나는 시기, 강력사건 특히 총격 및 살인사건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라며 일선 경찰에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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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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