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칙금 미납 등 속여 개인정보 빼내 “웹페이지 링크 누르지 말고 삭제해야”
뉴저지주 차량국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 사기가 기승을 부려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주정부는 “차량국을 사칭해 특정 일자까지 범칙금 미납 요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운전면허와 차량등록 정지, 과징금 부과 등 처벌받을 수 있다고 속여 금전과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같은 메시지는 모두 가짜이고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주 차량국은 “이 같은 문자 메시지는 주민들을 속이기 위해 가짜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차량국은 벌금이나 위반 티켓, 과태료 등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이어 “사기로 의심되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경우 접속을 유도하는 웹페이지 링크 등을 절대 누르지 말고 삭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집행당국은 만약 사기 행위에 의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관할 지역 경찰서 등에 신고하라고 설명했다.
레코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급증한 차량국 사칭 사기 행각은 뉴저지 뿐만 아니라 뉴욕, 펜실베니아, 조지아, 플로리다, 일리노이 등 여러 주에 걸쳐 기승을 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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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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