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당국이 25년만에 마사지 테라피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선다.
지역 언론매체인 FFXNOW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20일 마사지 테라피 규정 개정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였다.
매체에 따르면 주요 변경 사항은 마사지 테라피 규제 및 감독 부서를 현재 카운티의 케이블 및 소비자 서비스 부서에서 보건부로 바꾸고, 마사지 테라피스트들로부터 징수해 오던 카운티 면허 취득 수수료가 폐지된다. 또 잠긴 문으로 출입하는 것이 금지되고, 테라피스트는 마사지 시설 내 또는 시설 근처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가져서는 안되며, 성적으로 노골적인 단어나 이미지로 광고하는 것이 금지된다.
카운티 당국은 오는 초가을까지 여론을 수렴한 후 연말까지 최종 조례안을 마련한 후 수퍼바이저회에 넘길 예정이며, 수퍼바이저가 승인하게 되면 내년 초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1975년 마사지 업소를 규제하는 조례를 신설했고, 2000년 1차 변경을 한 후 25년동안 유지해 오다 이번에 2차 개정을 하게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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