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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렌트안정가이드라인위원회(RGB)는 27일 지난 4월 채택한 ‘2025~2026년 렌트비 예비 인상안’에 대한 재표결을 통해 2년 리스 계약 최저치 인상률을 3.75%로 1%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표 참조]
이날 재표결 결과는 찬성 5명, 반대 3명이었다. 1명은 불참했다.
이날 RGB가 렌트 예비 인상안을 재조정하게 된 것은 지난 4월 채택한 인상안이 확정될 경우 2013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게 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재선 도전에 나선 에릭 아담스 시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RGB는 지난달 30일 1년 리스 계약시 1.75~4.75%, 2년 리스 계약시 4.75~7.75% 예비 인상안을 채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재조정된 ‘2025~2026년 렌트비 예비 인상안’은 5차례의 주민공청회를 거쳐 28일 현재 일정미정인 마지막 표결을 거쳐 인상률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날 결정되는 렌트비 인상률은 올해 10월1일부터 내년 9월30일 사이 렌트안정아파트 리스 계약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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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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