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부동산(대표 케빈 리)이 주최한 ‘가족 테니스 대회’가 지난 17일 페어팩스 라켓 클럽에서 열렸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대회로 참가 자격은 반드시 가족과 함께 팀을 구성해야하며 나이 합계가 80세 이상이어야 했다.
부부, 부자, 모녀, 부녀 등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나이 합계가 126세인 부자 팀도 출전해 주목을 받았다. 다른 대회에서 볼 수 없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실력에 따라 3개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조 우승은 스티브&제프 강, 그레이스&에디 김, 박용재&준 박 팀이 차지했다.
케빈 리 대표는 “처음 열린 대회임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다”며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테니스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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