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 창립 21주년 감사예배…대통령 봉사상 수여식도

굿스푼선교회 창립 21주년 감사예배가 지난 26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에서 열렸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지난 26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김제이)에서 창립 2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진순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애난데일 거리에서 도시빈민들을 섬기는 단체로 시작된 굿스푼이 21주년을 맞이했다”며 “한인사회와 함께 매년 3만5천여명의 가난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나누는 구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제이 조 닥터의 사회로 오건묵 목사(올네이션스교회)의 기도, 전요한 목사(주생명교회)의 설교에 이어 벧엘교회 코람데오 남성중창단이 축가를 했다. 전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상과 칭찬을 받으려면’이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굿스푼의 사역과 비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21년간 이러한 사역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해온 봉사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예배와 함께 굿스푼 봉사자 54명에게 대통령 봉사상을 수여했으며 올해 ‘굿스푼 인종화합 대상’은 가난한 이웃과 어린 아이들을 정성껏 보살펴온 이호진 소아과 전문의가 수상했다.
또한 이민자 권익단체인 법률지원센터(Legal Aid Justice Center)는 라티노 이웃을 섬기며 도시빈민들과 함께 한 굿스푼의 21주년을 축하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재억 목사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감사와 은혜가 충만한 21년이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라티노 이웃들과 함께 오늘도 변함없이 그들의 편에서 그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의 (703)622-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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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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