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학가를 휩쓴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의 진앙이었던 컬럼비아대학의 네마트 샤피크(사진·로이터) 총장이 사임했다고 14일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샤피크 총장은 이날 학내에 보낸 서한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우리 공동체 전반에서 엇갈린 견해를 극복하기 어려웠던 혼란한 시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샤피크 총장은 이어 “이 시기는 지역사회의 다른 이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우리 가족에게도 상당한 타격을 줬다”면서 “여름 동안 심사숙고하면서 지금 내가 떠나야 컬럼비아가 앞으로의 도전을 헤쳐 나가는 데에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바로 총장직에서 물러나게 되며 이후 영국 외무부에서 국제개발 관련 정책을 검토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컬럼비아대 이사회는 컬럼비아대 어빙 의료센터(CUIMC) 최고경영자이자 의대 학장인 카트리나 A. 암스트롱을 임시 총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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