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에서 각종 폭력범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LA메트로 이사회가 자체 경찰력 창설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A메트로에 따르면 ‘교통 커뮤니티 공공안전부 구현 계획(TCPSD)’이라고 불리는 이 제안은 향후 5년 동안 메트로 산하에 공공안전 부서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LA메트로 경찰은 4주간의 훈련 프로그램을 거쳐 구역 기반 배치 모델을 통해 각종 대중교통 수단에 투입된다. .
현재 LA메트로는 대중교통 전반에 걸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LA경찰국(LAPD) 등 여러 기관과 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로 인해 연간 1억 9,400만달러의 예산을 사용 중이다. TCPSD 제안에는 자체 경찰력 창설시 1억5,500만달러에서 2억1,400만달러에 이르는 4가지 서비스 모델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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