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28일 볼티모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 주말 공연 순식간에 매진, 25일 공연 추가
연주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사진)이 볼티모어에서도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6일(금)과 28일(일) 양일간의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와의 협연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자, 주최측인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는 25일(목)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임윤찬은 26일 오후 8시 볼티모어 소재 조셉 메이어호프 심포니 홀(1212 Cathedral St.)과 28일 오후 3시 베데스다의 스트라스모어 뮤직센터(5301 Tuckerman Ln.)에서 공연하고, 25일 오후 7시 30분 볼티모어의 조셉 메이어호프 심포니 홀에서 추가 공연한다.
55-180달러인 25일(목) 공연 티켓은 온라인(bsomusic.org)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임윤찬은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세의 최연소 우승자가 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콩쿠르 당시 마린 알솝이 지휘한 그의 우승곡 라흐마니노프 3번 연주는 유튜브에서 1,100만 회 이상의 조회기록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주회에서 임윤찬은 마린 알솝 마에스트라와 다시 만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선사한다. 알솝 지휘자는 BSO와 아이브스의 교향곡 2번, 카를로스 사이먼의 ‘아멘’ 레퍼토리도 선보인다.
한편 NYT는 2022년 임윤찬의 밴 클라이번 콩쿠르 연주를 ‘올해 10대 클래식 공연’으로 선정했다. 또 지난 12월 NYT가 발표한 ‘올해의 최고 음반 25선’에 작년 6월에 나온 ‘임윤찬-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이 포함됐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