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건국전쟁’을 보기 위한 한인들로 280석 규모의 타이슨스 AMC 상영관이 매진됐다.
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넘긴 다큐영화 ‘건국전쟁’이 지난 16~17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AMC 극장에서 3차례 상영됐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상영회는 한미동맹USA재단(지역회장 헨리 송)이 주최하고 이승만대통령기념연구교육재단(이사장 양동자), 원코리아네트워크가 주관했다. 주최 측을 대표해 인사말에 나선 헨리 송 회장은 “오늘날 세계에서 빛나는 대한민국의 번영에는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설계한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이라는 두 개의 기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지만 그간 일부 세력은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왜곡하고 지우려 했다”며 “영화 ‘건국전쟁’은 이승만 대통령이 얼마나 위대한 지도자였는지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어자막이 포함돼 한인 2세나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역사적 사건의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건국전쟁’은 오는 24일(일) 오후 6시, 메릴랜드 컬럼비아 AMC극장에서 한차례 더 상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미연합회 총본부와 메릴랜드 지부(회장 장인훈, 이사장 신선균)가 주최한다. 문의 (443)851-5522(남정구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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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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