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각 학군별 지원금 배분 계획 분석
▶ 팰팍 등 7개 학군 3% 줄어 포트리 등 3개 학군은 4~5% 증가

[자료: 뉴저지주 교육국]
뉴저지 팰리세이즈팍과 레오니아 등 일부 한인 밀집 학군에 대한 주정부 지원금이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마이키 셰릴 뉴저지주지사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6~2027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안에 따른 각 학군별 지원금 배분 계획을 본보가 분석한 결과, 일부 한인 밀집학군의 경우 전년 대비 지원금 삭감이 예고됐다.
대표적으로 팰팍 학군은 새 회계연도 주정부 지원금이 277만1,207달러로 책정돼 전년 대비 3% 줄었다. 레오니아 학군도 주정부 지원금이 506만9,653달러로 전년보다 3% 삭감됐다.
아울러 한인 학생 비율이 높은 데마레스트(90만5,061달러), 잉글우드클립스(72만7,125달러), 해링턴팍(81만7,792달러), 올드태판(100만4,958달러), 리버에지(306만8,835달러), 릿지우드(685만8,848달러) 등 학군들도 각각 전년 대비 주정부 지원금이 3%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포트리 학군은 638만6,225달러가 배정돼 전년보다 4% 늘어나고, 테너플라이 학군은 517만7,507달러로 전년 대비 4.78% 증가했다. 크레스킬 학군도 233만1,774달러가 배정돼 전년보다 5% 늘어났다.
셰릴 주지사는 지난 10일 발표한 새 주정부 예산안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공립학교를 위한 지원금을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24억 달러를 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주 전체 574개 학군 중 약 70%는 전년 대비 주정부 지원금이 증가하지만, 약 30%는 삭감 또는 동결된다. 버겐카운티의 경우 총 75개 학군 중 증가 49곳, 감소 25곳, 동결 1곳으로 나타났다.
주정부 지원금 규모는 학군과 지역 주민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각 학군은 연간 교육 예산의 상당 부분을 지역 주민들이 내는 재산세로 충당하기 때문에 주정부의 예산이 늘어나는 만큼 세금 인상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주정부 지원금이 줄면 그만큼 재산세 인상 부담이 커지게 되는 문제를 안게 된다.
제안된 예산안은 7월1일 주정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변경될 수 있다. 예산안은 6월 말까지 주지사와 주의회 간 협상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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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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