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를 방문해 PIP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미주한미동맹재단 임원진들. 왼쪽부터 빈센트 보건 부이사장, 챕 피터슨 이사장, 최태은 회장, 김정애 이사, 류태호 부회장.
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을 지원해 한국 홍보를 실제 진행하는 PIP(Plan, Implement, Present) 대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중·고등학생들이며 한 팀 인원은 최대 5명이며 중고생 연합팀 구성도 가능하다.
학생들은 한국의 가치, 한미동맹의 의미, 한국전쟁의 의의 중 한 가지 주제를 골라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알릴 수 있는 홍보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홍보방법은 뮤직 콘서트, 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 영화상영, 웹사이트 제작, 전단지 배포 등이 될 수 있다.
예선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 대회에 참가하길 원하는 신청자들은 내달 14일(일) 오후 5시 온라인 양식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bit.ly/USKAF-P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전은 5월4일(토) 오후 2시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본선전에는 20개 팀까지 참가가 가능하며 상위 10개 팀에는 결선전 진출 티켓과 각 팀당 캠페인 및 프로젝트 실행비로 500달러가 지급된다. 본선전 상위 3개팀에게는 6월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한국 진해 해군사관학교 서머 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과 상장이 주어진다.
류태호 부회장은 “상위 3개팀에 선발된 학생들은 해군사관생도들과 함께 스쿠버 다이빙, 요트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면서 “항공비는 학생이 부담하고 체재비는 해군사관학교에서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결선전은 11월16일(토) 오후 2시 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이 행사는 대한민국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문의 contact@uskusa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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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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