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D 한인회 등 공동주관
▶ 시니어센터 강당서 열려

3.1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3.1절 105주년 및 유관순의 날 지정 5주년 기념식이 지난 1일 SD한인회, SD교역자협의회, SD한미시니어센터 공동주관으로 시니어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1부 예배에서는 김용태 SD교협 부회장(SD영락교회목사)의 사회로 이필성 회장(SD제일교회 목사)이 ‘일어나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3)’를 주제로 설교를 최병환 총무(SD베다니교회 목사)가 기도, 손찬식 원로목사가 축도를 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이현석 동포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낭독했고, 앤디 박 한인회장, 한청일 노인회장, 김일진 한인회 상임고문이 각각 축사를 했다.
앤디 박 회장은 최근 쿠바를 방문해 한글학교와 한국인 후손들을 만나 컴퓨터 등 교육기재를 전달한 내용을 소개하며 이들 선조들이 일자리를 찾아 쿠바로 들어왔으나, 그사이 조국이 일본에 강점되는 바람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남아 피땀흘려 번 돈을 한푼도 쓰지않고 조국의 독립자금으로 보냈다며, 이들이 겪은 나라 잃은 설움에 울컥했다.
함께 방문했던 김일진 상임고문도 6세대까지 내려온 후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어렴풋이 한국을 기억할 뿐 이들에게 조국 대한민국이 점점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임천빈 명예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고, 김영옥 노인회 라인댄스 강사가 삼세삼창을 선창했다.
3부 기념공연에서는 SD무용협회 회원들의 무용과 북춤, 케롤 정 강사가 회향(回鄕)을 주제로한 독무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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