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인숙(MD·사진)씨가 뉴욕 퀸즈에 있는 갈라 아트 센터(Gala art center)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21일(수) 개막돼 내달 3일까지 약 2주간 계속될 작품전은 그의 통산 42회 개인전이다.
센터내 갤러리 1, 2층에서 개최될 작품전에서는 올해의 신작인 ‘심해에서 인어를 만났다’를 비롯해 ‘행복하다, 해마들과’, ‘비너스처럼’, ‘미인도’ 시리즈 4점 등 대작 25점과 소품 15점 등 총 40점이 선보인다.
이인숙 작가는 전시작에 대해 “안데르센의 동화에서보다는 고대 신화와 동서양의 역사적인 고증에 나의 상상력을 가미시켜 인어를 은유화시켰다”며 “부산 바다를 바라보던 성장기, 무의식의 발상을 심해와 같은 내밀한 자아가 부유하고 있음을 여과없이 표현해보고 싶어서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후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42회의 개인전 및 124회의 그룹전, 아트 엑스포 4회. 유럽 아트 페어 등에 참가했다. 인사 갤러리 전국 공모전 1위, 메릴랜드 스트라스모어 맨션 갤러리 공모전 1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품전 개막 리셉션은 25일(일) 오후 3시~5시 열린다.
장소 Gala Art Center, 15-08 121st St,
Queens, NY 11356
문의 noblelee7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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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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