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라비스타 한인장로교회 선교팀이 아마존 원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 사랑을 체험했다. 둘째 줄 가운데 심규섭 담임목사. [교회제공]
마약과 어둠에 갇혀 있던 이들에게 하나님의 빛이 비추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출라비스타 장로교회 심규섭 목사가 이끄는 선교팀은 아마존 지역 레시티아(콜롬비아)와 산타로사 섬(페루) 등에서 원주민 인디오들에게 하나님 복음을 전하고 치유와 회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교사가 운영하는 기숙사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이 있으며, 부모가 마약과 관련된 일을 하거나, 그 일로 목숨을 잃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기숙사에 오기 전에는 주로 마약관련 일을 하거나 폭력, 거짓과 성적유혹, 우상숭배 등 어둠의 세력의 포로가 되어 억눌리고 갇힌 삶을 살다가 온 아이들이다.
이번 선교기간 동안 선교팀은 이들을 어둠의 세계에서 하나님 빛으로 인도하는 복음을 심어주는 교육을 했다.
간증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말씀의 은혜를 경험하며, 연약해졌던 믿음이 회복되고 강화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사역에 함께 한 일행들과 현지 선교사 및 봉사자들도 불같은 은혜를 체험하며, 열악한 환경과 무수한 도전으로 지쳐있던 영혼에 힘과 용기를 얻었다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 벌레에 물려 온 몸이 상처 투성이가 되고 세면장 물이 비위생적이어서 배탈로 며칠을 고생한 일행들도 미약하지만 예수님의 고통을 체험하면서, 죄인들의 대속에 대한 댓가로 치른 예수님의 죽음의 고통을 생각하며, 오직 하나님 은혜에 감사에 감사를 거듭했다.
선교팀을 이끈 심규섭 목사는 열악한 지역에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거룩한 사역을 통해 얻는 은혜와 성과가 크다고 피력하고, 지속적으로 선교사역을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 사역에 더 많은 성도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