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리사 데로사 비망록서 밝혀
▶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등 3건
쿠오모, 2020년 민주당 전당대회서
트럼프 비판하자“협상 없다”통보
도널드 트럼프(사진·로이터)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인 지난 2020년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뉴욕의 공공 인프라 건설 지원을 취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0일 쿠오모 전 주지사의 최측근이었던 멜리사 데로사가 집필한 비망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문제가 된 인프라 건설 계획은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새 허드슨강 열차터널 건설을 위한 '게이트웨이 프로젝트 등 3건이다.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계획에 대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연방 정부는 예산 지원을 약속했지만, 2016년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약속을 뒤엎었다.
비망록에 따르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뉴욕 주정부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협상을 통해 다시 예산 지원에 합의했다.
예산 지원의 조건은 쿠오모 전 주지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중단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매일 생중계되는 TV 브리핑을 통해 뉴욕의 감염 상황을 알리면서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은 쿠오모 전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역 실패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이어 나가고 있었다. 실제로 쿠오모 전 주지사는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멈췄다.
문제는 대선을 앞두고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였다. 쿠오모 주지사는 전당대회에서 "연방정부가 바이러스를 무시하고 정치화하려고 한다"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이 발언이 나온 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즉각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민주당 전당대회 다음 날 오전 데로사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이 깨졌다. 더 이상 협상은 없다"고 통보했다.
뉴욕 부동산 개발업계의 큰손 가문 출신인 쿠슈너 전 선임보좌관은 터널 건설 등에 적극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대선 직전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욕은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비난하는 등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대해 쿠오모 전 주지사도 "트럼프가 뉴욕 거리를 걸어 다니려면 경호원이 아닌 군대가 필요할 것"이라는 식으로 공격을 이어 나갔다. <연합>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MAGA' '미국을 위대하게 다시 세우자!' 이시대의 외침이다. 'No work No benefit'은 자유민주 시장경제체제에 딱 필요한 '이데아'같은 말씀이다.
트 이느므 트 다운 저질 자기만 알고 위해달라는 유치한 썩은 영혼의 발상이 난 놀랍지 아니하다...
오래전부터 뉴욕 교통혼잡에 대해 언급한바 대형트럭은 야간에만 다니도록 조치를 취하면 뉴욕시내 교통은 훤씬 좋아질것이라하였다. 그러나 뉴욕 행정부는 뉴욕시 교통혼잡세 부과한다고 수년전부터 벼르고있다. 뉴욕 교통혼잡 피하는 방안에 대해 댓글 작성인에게 문의하면 최대한 효과있는 의견 제시할수있습니다. MAGA!
뉴욕 수개월전 젊은 대학생에게 물었다. "한국이 잘사는가 미국 잘사는가?" "미국이 잘 산다" 한국은 65세 시니어 대중교통무료이다. 그러나 뉴욕은 반값이다. "너는 'No wark No benefit'행정에 불만있나?" "아니다 일하면 주급받는다, 일하여 주급받아 가족과 친구들 만나니 보람을 느낀다. 그것이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눈 온뒤 도로에 팟홀 생기면 대부분 도로 전체를 갈아 엎어버리기보다 구멍난곳을 메꾸는 작업을 한다. 트통이 시니어 대중교통비 무료정책으로가면 좋겠다.